2010.08.30 14:23:34 (*.170.171.96)
43

내가 일본쪽에서는 드물게 좋아하는 뮤지션인 아라이 아키노의 앨범 '하늘의 Sphere' 에 수록된 곡. 아라이 아키노의 라이브 소스는 굉장히 드문 편인데 간만에 유튜브를 뒤져보니 비교적 최신 자료가 올라와있기에 포스팅해본다.

싱어송라이터인 아라이 아키노의 음악은 몽상적이고 환상적인 그녀만의 독특한 색채를 지니고있는데 그 특유의 감수성과 데뷔시절부터 맺은 애니메이션과의 인연 덕분에 각종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다수 담당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곡이 윈다리아의 주제가 '美しい星' (아름다운 별).

젊었을 때의 목소리는 청량한 하이톤이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속삭이는 느낌의 살짝 허스키한 톤으로 목소리가 바뀌었다. 위 라이브를 들어봐도 느껴지지만 확실히 고음역의 처리와 성량이 떨어졌음이 느껴지고 보컬 스타일이 바뀐 데에는 그런 영향도 있지 않나 싶다. (이분 나이가 벌써 50이 넘었으니 어쩔 수 없는듯 하지만..) 그래도 작곡능력이나 곡을 소화해내는 능력은 젊었을 때보다 훨씬 원숙미를 더하고있다. 개인적으로는 90년대에 칸노요코와 함께 작업하던 시절보다 2000년대 이후 독자노선을 걸으면서 발표한 곡들이 훨씬 취향이다.(일단 나는 칸노 요코를 안 좋아한다.) 그녀가 지금의 원숙한 음악세계에 젊었을 때의 하이톤을 장착할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진다.

끝으로 애니메이션 윈다리아 엔딩곡 美しい星 첨부. 라이브로 들어보고싶은 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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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04:04:21 (*.170.171.96)
95

영국의 프로그레시브락 그룹 포큐파인 트리의 앨범 Fear of  a Blank Planet에 수록된 곡.

사실 난 1990년대 후반 이후 등장한 락을 표방한 그룹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메인스트림은 말할 것도 없고 프로그레시브라는 장르는 70년대 이후 사실상 사장됐다고 생각해왔는데 최근 모님의 추천으로 이들의 음악을 들어보고 그 생각을 고쳐먹게 됐다.

세간에서는 Pink Floyd의 재래라는 평도 많은듯하지만 내가 듣기에는 핑플보다는 King Crimson의 영향을 더 많이 받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 이 곡에는 Robert Fripp선생이 게스트로 참여해서 프로그레시브 매니아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고 한다.

아무튼 사운드의 실험성,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 곡의 구성 등등 여러 면으로 대단히 높게 평가할만하다. 무엇보다 그러한 프로그레시브락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이를 현대적인 사운드로 재창조해내는데 성공했다는 점이 훌륭하다. 당분간 이들의 음반이나 구해서 줄창 들어봐야할듯.
삭제 수정 댓글
2010.08.26 18:42:02 (*.161.4.209)
잘 들으셨다니 다행입니다. 

편하게 들으시려면, 이전 앨범인 Stupid Dream 정도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니면 09년 앨범인 The Incident도 괜찮구요. 

참고로 알아둘 만한 건, 이 그룹의 리더이자 초창기에는 원맨밴드로 활약했던 Steve Wilson 선생이, Producer/Multi-instrumental Player/Composer 모두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거죠;; 특히 Opeth 같은 또 다른 거장의 경우 아예 Steve Wilson을 만난 이후로 자신들의 음악이 바뀌었다고 공공연히 얘기할 정도니까요. 이외에도 80년대의 대표적인 네오 프록 밴드인 Marillion 역시 9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Steve Wilson과의 협업을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생기기도 잘 생기고, 나이 들어도 동안이 유지되고, 노래도 잘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프로덕션도 잘 하고, 곡도 잘 쓰고…정말이지 진정한 엄친아라면 이 분을 꼽아야 할 듯. 

어쨌든, 음악적인 진지함이라는 게 그리 큰 미덕으로 평가받지 못하는 요즘 시대에 단연 돋보이는 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10.09.02 19:10:08 (*.106.177.40)
nsm53p

stupid dream 가 국내에 처음 정발된 앨범으로 기억하네요.
예전에 국내에서 인지도가 없을 땐 앨범 구하기가 참 힘들던 밴드였습니다.
수입으로 소량 들어온 건 가격이 어마어마했죠.

최근에 다시 활동한 my blood valentine도 그렇고 일본 공연은 종종 하는 걸로 보이는데
국내에서 이런 밴드 공연을 볼 날이 올지 요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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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직도 이 글을 참고삼으시는 분들이 계신듯해서 수정을 좀 했습니다.
최종수정일 : 2010/08/25

1. 스탯을 뭘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면 뉴욕 클리어 전까진 에너지에 올인하는 게 좋다. 뭘 해도 뉴욕의 잡티어 템들을 모두 얻고 나서 해야 효율이 나오기 때문. 이후로는 계속 에너지 올인을 해도 좋고 스태미너 플레이를 해도 좋고 자기 선택에 달렸다. 가장 최신 컨텐츠인 Las Vegas에서는 공격/방어/체력의 전투스탯도 매우 중요시되기 때문에 예전처럼 에너지 올인만 했다간 나중에 고생한다.

2. 뉴욕 최대의 소모품인 셀폰은 Enforcer 잡의 Rob an Electronics Store를 선택하면 나온다. 거의 셀폰을 위해 작업하게 되고 노트북과 카메라는 부수적이라고 보면 된다. 그 외 Blackmail Photo는 Hitman의 Obtain Compromising Photos, Illegal Transaction Code는 Capo의 Steal Bank Records에서 나온다.

3. 친구들의 헬프요청은 서로서로 클릭해주는 게 좋다. 특히 러시아와 방콕의 Job 헬프에 응해주는 게 매우 중요한데 각 챕터의 에너지/경험치 효율이 나쁜 잡의 마스터리를 잡헬프 요청에 응함으로써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스팸질을 망설이지 말고 헬프요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는 게 효율적인 플레이의 지름길이다. 빠르게 넘어가는 페이스북의 헬프요청을 찾기 힘들다면 게임 메인화면 Home 우하단의 My Mafia 목록에서 Need Help를 통해 찾을 수 있다. 다만 랙이 있기 때문에 Home 화면을 띄워놓고 좀 시간이 지나야 찾아지니 유의해야 한다.

4. 약 8레벨이 되면 클래스를 선택하게 된다. Maniac은 에너지가 3분마다 회복, Fearless는 스태미너가 3분마다 회복, Mogul은 돈 수입 증가의 보너스가 있다. 기본적으로 초반에는 Maniac이 에너지 충전이 빨라서 유리하다. Fearless의 경우 초반에 거의 의미가 없는 스태미너 때문에 고생하지만 고렙이 돼서 자신이 친구들의 Top Mafia에 Wheelman으로 등록되는 순간 다른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특히 2명 이상의 친구에게 Wheelman과 Mastermind로 등록돼서 2종의 Top Mafia 보너스를 동시에 받게 되면 신천지가 열린다. Mogul은 지옥 같은 바트 부족에 시달리는 방콕에서 상당히 유리하다.


5. 친구들을 Top Mafia에 등록해두자. 특히 Mastermind와 Wheelman의 각 11%짜리 보너스는 안 받으면 크게 손해다. Wheelman에는 Fearless만 등록 가능한데 패밀리 목록에 Fearless가 없다면 무작위로 친구추가를 해서라도 찾아야한다. (참고로 이 글을 쓰는 본인이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레벨 657 Fearless니 친구추가는 언제든지 환영함). 친구의 탑마피아로 등록된 당사자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보너스를 받게 되는데 예를 들면 Mastermind는 낮은 확률로 잡 경험치 50% 증가, Wheelman은 에너지소모없이 잡을 하게 된다.
* 주 : 2010년 7월의 패치로 MM과 WM 보너스는 10%로 너프됐음. 대신 방콕 잡 효율 상향으로 상쇄


6. Wish List를 적극 활용하자. 풀컬렉션에 실패한 컬렉션템, 필요한 소모품 등을 등록해두면 친구들이 여기에 응해줄 것이다.


7. 가장 에너지/경험치 효율이 좋은 잡은 뉴욕 Boss 잡 제일 위에 있는 35/74짜리. 이 외에 46/95, 62/128  3개의 Energy : EXP Ratio가 2.0을 넘는 잡을 잘 활용하면 연속적인 레벨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남은 에너지/경험치가 1000/1800일 때 해야 하는 잡이 100/150이라면? 100/150짜리 잡을 4번 실행하면 남은 에너지/경험치는 600/1200이 된다. 이 시점에서 35/74잡으로 나머지 경험치를 채우고 연속적인 레벨업을 하게 되는 거다.
* 주 : 역시 탑마피아 보너스 너프로 현재 최고의 효율을 지닌 잡은 방콕 에피소드 7 최종잡임.
* 현재 기존의 효율이 좋던 대부분의 잡들이 너프돼있다. 지금 가장 효율이 좋은 잡은 Las Vegas 6구역 Ruby Level의 첫번째 잡이다.

8. 7번과 같이 2.0을 넘으면 초특급으로 효율이 좋은 잡. 1.9~2.0 사이는 꽤 효율이 좋은 잡, 1.7~1.9 사이는 평범한 잡, 1.7 이하는 효율이 나쁜 잡이라고 보면 된다.

9. 방콕과 쿠바의 부동산에는 일찌감치 투자해두자. 특히 방콕에서는 지옥 같은 돈 부족을 겪게 된다. 쿠바는 돈보다도 Politico Corrupto를 생산해주는 Bribery Ring에 우선적으로 투자하자. 이미 쿠바를 올클하고 썩은 정치가를 무한정으로 공급해주는 고레벨 친구가 있다면 그냥 돈 부동산에 투자해도 좋다.

10. 고로 기본적인 클리어 순서는 뉴욕 - 쿠바 - 러시아 - 방콕이 된다. 쿠바에 돌입하는 약 200레벨을 전후한 시점에서 쿠바는 물론이고 러시아와 방콕의 부동산에도 어느 정도 투자가 돼있어야 한다. 러시아와 방콕은 예의 Help를 기다려야 하는 잡 때문에 어느 정도는 병행하는 구조가 된다.

11. 쿠바에서 잡을 실행하면 소지하고있는 쿠바산 아이템마다 0.5%씩의 뇌물을 뜯긴다. 이게 누적되면 꽤 커지니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이전 단계에서 쓰던 안 쓰게 되는 아이템을 팔아버리는 게 좋다.

12. 2레벨마다 1포인트씩 받게 되는 Reward Point를 불필요한 물건을 사는데 낭비하지 말라. 개인적인 추천은 스탯 +4 보너스 아니면 마피아 쪽수 +10이다. 쪽수를 패밀리 추가 노가다로 해결할 자신이 있다면 스탯+4 올인을 권장. 장비품을 사고자 한다면 공/방 중 어느 하나가 50은 넘는 물건을 사라. RP 사용은 가급적 세일타이밍을 노리는 게 좋다.

13. 전투에서의 공격력/방어력은 패밀리의 쪽수에 맞춰서 공격시에는 공격력, 방어시에는 방어력이 높은 순서대로 아이템이 배분된 다음 그 공/방의 합산으로 계산된다. 예를 들면 패밀리는 10명, 공격력 50짜리 무기가 5개, 45짜리 무기가 15개 있다면 공격력은 50*5 + 45*5 = 475가 된다. 즉 기본적으로 쪽수가 많을 수록 전투에 유리하고 쪽수에 맞춰 좋은 아이템을 준비해준 쪽이 유리해진다. 당신이 이미 501명의 패밀리를 채웠다면 다음은 아이템 파밍을 생각해야 할 시기다.

14. 스태미너를 올리면 Robbing 플레이를 할 수 있는데 판쓸이 보너스가 너프된 관계로 예전의 효율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세팅을 잘 해두면 여전히 1:2 이상의 효율은 보장받는다. 또한 Fight를 돌려서 아이템 파밍과 경험치 획득을 동시에 할 수 있다.

15. 잡헬프 요청은 12시간, Gift와 Respect(Crime Spree) 요청은 24시간에 한 번, 툴바보너스는 8시간에 한 번, Chop Shop과 Weapon Shop의 재료 요청은 12시간, Chop Shop과 Weapon Shop의 생산은 24시간에 한 번, Crime Spree 보너스는 최근 24시간동안 5번임을 유념해두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레벨업과 찹샵/웨폰샵 완성이 가능해진다.

16. 8시간마다 한 번 받을 수 있는 툴바보너스는 에너지 200, 스태미너 200, 에너지 25% 3종 중 하나가 랜덤으로 주어진다. 하루에 3번은 무리라도 2번정도만 챙겨도 레벨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 툴바따위 깔기 싫은 분은 나처럼 Virtual PC를 활용해도 된다.

17. 이벤트 기간에 주어지는 기간한정 보너스 아이템은 효율이 좋은 편이니 본편 진행이 좀 늦어지더라도 꼭 참여해서 챙겨두자.

18. 러시아, 방콕, 라스베가스의 잡들은 레벨이 오를 수록 에너지/경험치 효율이 올라간다. 방콕의 경우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바트 앵벌용 잡은 5A의 4레벨의 야쿠자에 있는 142/278짜리. 약 1.965의 Raio에 나쁘지 않은 바트 수입을 보장한다. 이번에 새로 열린 6,7챕터에는 물론 이보다 효율 좋은 잡이 있지만 거기까지 가기 위해 먼저 저 단계까진 뚫어둘 필요가 있다. <-- 예전에 너프됐음

19. 러시아와 방콕에서는 Faction을 선택할 수 있다. 러시아의 경우 1~5장은 Vory, 6장은 Mafiya를 추천. (드랍되는 아이템이 다르다.) 방콕의 경우 공격용 템은 Yakuza, 방어용 템은 Triad쪽을 선택하면 드랍된다.

20. 간단한 팁. 다수의 아이템을 빠르게 공급받고 싶다면 Wish List에 필요한 아이템 2종 이상 혹은 Car Part나 Weapon Part 등을 올려두자. 상대는 자신의 프로필 화면을 통해 Gift All 연타를 할 수 있게 된다.
* 주 : 현재는 막힌 상태. 다량의 아이템 동시전송은 Chucker Bookmarklet을 활용하면 편하다.

21. 클릭지옥이 지겹다면 Bookmarklet을 써볼만하다. 반복적인 Fight, Job, Robbing 등을 반자동으로 해결해준다. 징가는 저걸 반쯤은 치팅으로 여기고있는듯 하니 결과에 대해서는 본인의 책임 여하에 달렸다. 사용법은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의 즐겨찾기 바를 활성화시켜놓고 해당 북마클릿의 링크를 Drag해서 즐겨찾기 바에 등록해둔다. 이후 해당 링크를 클릭만 하면 사용 가능. 추천 북마클릿은 다음과 같다. 이 이상의 사용에 대한 문의는 안 받으니 검색&사용법 연구는 알아서.
Job : Repeat Job. Repeat Job Vegas
Fight : Brawler
Robbing : Robber
War : War Hunter Beta
아이템 분석: Blofeld's Item Analyzer
아이템 선물 : Chucker
이벤트잡 반복 : Holiday Job Repeater

22. 라스베가스를 어느 시점에서 본격적으로 플레이해야할지는 플레이어의 선택에 달렸다. 다만 라스베가스의 강력한 보스전 돌파를 위해선 일정수준 이상의 전투력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사양은 다음과 같다.

구분 공격  방어  체력  스태미너 
최소사양  500  300  150 500 
권장사양 1000 이상 500 이상 300 이상 1000 이상(가급적 에너지의 20% 이상 유지)

23. 그런데 라스베가스를 위해서 전투스탯을 올리다보면 기존과 같은 연속적인 레벨업은 힘들다. 따라서 본격적인 라스베가스 플레이는 적어도 방콕의 중반 이후는 넘어선 시점에서 전투스탯을 올리면서 준비를 하고 가는 편을 권장한다.

24. 위와 같은 이유로 연속 레벨업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기존의 툴바와 에너지팩에 더불어 하루에 한 번씩 화면 우상단에 간혹 나타나는 Treasure Island, Zynga Poker 아이콘을 클릭해서 징가의 다른 게임을 플레이하고 얻을 수 있든 Stamina 리필 보너스, Fight를 거듭하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Fight Club의 에너지 충전(역시 1일 1회)를 모두 이용하면 예전수준은 아니지만 하루에 10레벨 전후의 레벨업은 가능해진다.

25. 베가스의 보스 중에는 너무 강해서 한 번에 격파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특히 3,5,6구역이 그런데 3,6구역의 경우는 돈만 넉넉히 준비해두면 어렵지 않게 시간을 들여 깰 수 있다. 다만 5구역 보스의 경우는 쫄 두 마리가 계속해서 리젠되기 때문에 쉽지 않다. 다음은 5구역 보스 격파를 위한 꽁수 하나.
1) 5구역 Job 창 3개를 열어둔다. 에너지는 에너지팩 등을 이용해 최대한 넉넉하게 준비해둔다.
2) 1,2번창에서는 보스전을 열어둔다. 이 상태에서 다른 창으로 넘어가면 안 된다.
3) 1번창에서 보스전 실행, 아이템 모두 소진.
4) 3번창에서 Job 실행, 소진한 아이템 최대한 보충
5) 2번창에서 보스전 실행. 실질적으로 한 전투에 스턴건을 10개 이상 사용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음


마피아워즈에 대해 더 깊이 파보고싶으신 분은 http://mafiawars.wikia.com/ 를 참고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10.07.11 23:47:25 (*.156.67.240)
Tommy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이제 레벨 134 정도 찍고 언더보스 겨우 찍었는데도 갈 길이 태산이네요...
삭제 수정 댓글
2010.07.27 11:19:46 (*.117.75.192)
jira
마피아워즈가 머양?
댓글
2010.07.27 14:03:32 (*.39.202.56)
Starless
Zynga에서 나온 소셜게임. 소셜게임의 개념에 대해서는 웹검색 해보면 많이 나옴.
삭제 수정 댓글
2010.07.30 20:08:57 (*.161.4.209)
덕분에 한층 힘이 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던 쪼렙 때는 스테미너를 RP로 사는 뻘짓도 했죠 ;ㅅ; 어쨌든 같은 금캐인 Fearless 가 짱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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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의 야구임에도 개막전을 어웨이에서 한다는 사실에 참지 못하고 대구에 원정 다녀왔습니다. 개막전을 홈구장에서 치를 수 있는 팀 팬들이 부럽습니다. 트윈스도 잠실에서 개막전 좀 해보고싶습니다. 

1. 03/27 개막전
엘지 입장에서는 쉽게 이길 수 있던 경기를 고질적인 마운드 문제로 인해 어렵게 끌고가야 했던 경기입니다.  분명 초중반의 흐름은 엘지가 쥐고있었지만 이재영이 내준 볼넷으로 인해 역전을 허용했고 경기는 난전이 됐습니다.

이 경기를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엘지의 창이 삼성의 방패를 물리친 경기입니다.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양 팀은 가용한 불펜을 총동원했고 삼성의 간판 마무리 오승환이 등판하며 패색이 짙어진 속에서 9회초 2아웃에 터진 이진영의 솔로홈런은 올시즌 엘지가 지닌 힘을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 이 경기에서 얻은 수확은 단연 오지환의 가능성입니다. 타격에는 재질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그 소문을 확신으로 바꿨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역시 마운드에 있습니다. 선발 곤잘레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후속 투수들이 보인 불안한 모습, 총 11개의 사사구는 올시즌도 엘지가 어려운 시즌을 보내게 될 것을 예감했고 다음날 경기에서 이 불안감은 현실로 드러납니다.


2. 03/28 2차전
1회 상대 선발 나이트의 난조를 틈타 3득점을 했습니다. 확실히 올시즌 엘지의 공격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게 다였습니다.

선발 심수창은 1회 호투하는듯 했지만 2회 이후 위기를 맞자 고질적인 문제였던 심리적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볼을 패대기치듯 던지다 난타를 허용했습니다.

반면 삼성 선발 나이트는 1회의 난조 이후 안정을 되찾고 이후 위력적인 구위를 선보이며 더 이상의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6회까지 호투하여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결국 양 팀 마운드의 높이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엘지의 불펜은 이후 나오는 투수들마다 실점을 허용하면서 삼성의 신예 클린업트리오의 기세를 올려줬습니다. 반면 삼성의 불펜은 나오는 투수마다 150km에 육박하는 위력적인 공을 선보이며 엘지의 강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결국 점수차는 벌어지고 오승환이 등판할 필요조차 없는 경기가 돼버렸습니다.

유일한 소득은 신정락의 가능성을 봤다는 점입니다.  그 외에는 엘지의 취약한 마운드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3. LG 선수들 촌평
오지환 - 올시즌의 기대주 1. 타격재질은 정말 범상치 않았습니다. 변화구에는 좀 더 적응이 필요할 걸로 보입니다. 문제는 역시 수비가 안정적이지 못했습니다. 4-6-3 병살 처리에서 1루주자의 슬라이딩에 막혀 1루송구를 못한 부분은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3루주자를 의식한 나머지 놓쳐서 1루주자를 살려준 장면도 아쉬웠습니다. 다만 센스가 없는 선수는 아니니 몇 년 정도 경험이 쌓이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중이고 그렇게 키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유지현 이후 대가 끊긴 공격형 유격수의 부활이 가능해지지 않을까 설레발을 쳐보는 중입니다.

신정락 - 올시즌 기대주 2. 엘지 마운드에서 유일하게 150km를 찍으면서 삼성 타자를 압도했습니다. 좀 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잘 하면 엘지도 파이어볼러 마무리 하나 키워보는 거 아닌가 싶게 설레발을 쳐보는 중입니다.

이재영 - 구위는 여전히 위력적입니다만 제구력 난조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영만한 구위를 지닌 투수가 지금 엘지 불펜에 없다는 게 엘지 마운드의 비극입니다. 어찌 됐든 이재영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재영이 제 역할을 못 해준다면 엘지는 정말 힘든 시즌을 보내야 합니다.

곤잘레스 - 생각보다 좋은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몇 경기 더 봐야겠지만 일단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카모토 - 타자를 윽박지를만한 구위를 지닌 것 같진 않습니다. 스스로 불지르고 스스로 껐는데 적어도 지금 엘지 불펜에는 불을 끌 능력조차 부족한 선수들이 태반이란 걸 생각하면 어쨌든 중요한 전력임엔 틀림 없습니다.

이진영 - 엘지 타자들 중 가장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오승환에게 9회 투아웃에서 때려낸 동점 홈런이 압권이었습니다. 올시즌도 좋은 활약 보여주리라 예상합니다.

이병규 - 여전히 방망이에 갖다 맞추는 재주는 비상합니다. 적극적인 타격자세도 여전합니다. 놔두면 알아서 안타도 치고 홈런도 치고 할 선수니 좀 두고 봐야 합니다.

조인성 - 여전히 포수로서의 기본기는 훌륭합니다. 좋은 블로킹으로 투수를 안심시켜주는 장면을 여러 번 보여줬습니다. 타격감도 나쁘진 않아보였습니다. 다만 도루 허용이 많았는데 조인성의 문제라기보다 엘지 투수들이 너무나 주자 견제를 못해줘서 조인성이 2루 송구 해볼 틈조차 안 줬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이대형 - 타격 자세 바꾸는 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닙니다. 그래도 이대형이 출루할 경우의 득점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어쨌든 두고 봐야할 듯 합니다.

박병호 - 대타로 나와 삼진당하는 모습은 좀 아쉬웠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걸고있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이성열보다는 잘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족이지만 내가 너때문에 두산팬하고 내기까지 했단 말이다.

심수창 - 제가 심수창선수에 대해 지닌 안 좋은 이미지들을 고스란히 다 보여줬습니다. 위기만 오면 공을 패대기치면서 실점하는 모습에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충분히 10승 이상을 해줄 수 있는 기량을 지녔으면서도 저런 멘탈의 문제가 극복이 안 되니 답답합니다.

4. 삼성 선수들 촌평
양준혁 - 안타는 못쳐냈지만 타석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합니다.

오승환 - 이진영에게 맞은 홈런은 그냥 이진영이 너무 잘 친 겁니다. 148 - 106 - 146으로 정성훈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장면에선 실로 전율했습니다. 첫 게임에서 블론을 저질렀지만 어쨌든 올시즌 자기 역할은 충분히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정현욱, 안지만, 권오준 - 삼성불펜 사기. 시즌 내내 삼성과 상대하기 위해서는 저 벽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만 해도 치가 떨립니다.

나이트 - 처음에 불안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으면서 보여준 구위가 정말 위력적이었습니다. 150km의 직구에 140km의 슬라이더가 제대로 들어오면 대체 어떻게 치라는 건가 싶었습니다. 슬로우스타터라면 역시 초반을 공략하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백정현 - 이틀동안 삼성에서 등판한 불펜투수들 중 유일한 구멍이었습니다. 27일 경기에서 11회 2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제구도 안 되고 구위도 빼어나다고 할 정도는 아닌데 내보내는 저의가 궁금하더군요. 아직 제가 모르는 선감독이 눈독들일만한 뭔가를 지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듭니다.

진갑용 - 이틀 연속으로 홈런도 치면서 좋은 타격감 보여줬습니다. 역시 공격력에선 역대 포수들 중에서도 손가락으로 꼽을만합니다.

박석민, 최형우, 채태인 - 삼성의 새 클린업트리오의 시작은 일단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이대로만 가주면 삼성의 공격력은 무시를 못할 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신명철 - 하위타선에서 좋은 활약 보여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에서 가장 예측하기 힘든 선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5. 총평
결과적으로 원정에서 1승 1패라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보였지만 내용면에서 LG의 모든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난 2연전이었습니다. 마운드가 불안하니 쉽게 잡을 경기도 어렵게 잡거나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하고 지는 경기는 허망할 정도로 쉽게 무너집니다. 작년까지 엘지가 하위권에서 헤맨 원인도 결국은 마운드였는데 이 점이 나아지지 않으면 미래는 없습니다.  결과론이라고는 해도 초보 감독인 박종훈감독의 투수교체 타이밍도 문제를 보였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올시즌 엘지 4강진출의 핵심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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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less
2010.03.25 00:52:43 (*.35.149.252)
966
wowtypo.jpg2009:09:20 04:20:42 

와우하면서 직접 봤던 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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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19:45:01 (*.35.149.252)
812

Youtube에 올라온 오피셜 MV. 요즘은 유튜브 없이는 포스팅이 안 되는 느낌?

Ingrid Michaelson이 공동작곡자로 참여했다는 말에 들어봤다. 특유의 반복적인 박자에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분명 잉그리드의 향기가 난다. 곡도 좋은데다 비주얼까지 멋져서 낚인 곡. 언니도 훈훈하고 의상도 실로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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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00:21:38 (*.35.149.252)
742
길게 할 말은 없고...

마지막에 Cause We've Ended as Lovers를 라이브로 듣고 승천한 기분이었음. 최근 안 좋은 일이 일어나서 공연 전반부에는 거의 집중을 못하던 판이었다가 마지막에 시름이 싹 날아갔다. 아무튼 이정도 공연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으려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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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그림물감

사랑, 기억하고계십니까

소스가 오래 돼서 그런지 소리가 조금씩 늘어지는 게 아쉽다. 멘트를 들어보면 마크로스는 자신의 멋진 스타트라인이 됐고 이제부터도 잘 부탁한다는 말이 있는 걸 봐선 1982~84년 무렵, 거의 신인 시절의 라이브일 텐데 이미 저정도의 라이브를 해내고있다. 게다가 작사작곡, 피아노 연주(이쪽은 전공이라지만) 등등의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데 마크로스 애니메이션에서 민메이의 율동 등도 직접 짜냈다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정말 그녀가 없었다면 마크로스가 이정도의 전설로 남았을지는 미지수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야말로 성우 아이돌의 원조격이지만 요즘 성우아이돌이라고 나오는 애들의 기량을 생각해보면 그냥 한숨만 나온다. 그녀가 민메이의 성우를 맡게 됐을 때 성우 경험은 커녕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는 얘기를 들으면 흠좀무.


나카지마 메구미, '성간비행'

이렇게 보면 그냥 아이돌로 보면 그럭저럭 잘 하는 편이지만 참여한 작품이 마크로스라는 점, 그녀가 맡은 마크로스 F에서 맡은 배역 란카 리가 작품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오리지널 마크로스의 린 민메이에 비견된다는 점으로 인해 싫든 좋든 이이지마 마리에 비교될 수밖에 없다는 게 그녀가 지닌 비극.


쉐릴 놈의 극중 노래를 맡은 May'n의 Diamond Crevasse

호소력은 나쁘지 않은데 역시 결정적인 부분에서의 가창력 부족이 귀에 밟힌다. 일본 여가수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랄까, 본격적으로 발성훈련을 거치지 않고 감성만 실어 노래하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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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6 21:31:04 (*.35.149.252)
748
마크로스 25주년 기념작이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나온 작품이었기에 방영 당시에 관심은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뒤늦게 보게 됐다. 사실 마크로스 시리즈엔 마크로스 2 같은 흑역사도 있어서 그다지 큰 기대는 안 하고 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봐줄만한 작품이었음. 이하 내용누설 있는 간략 감상.

두 히로인에 대해서 논하자면 우선 쉐릴 놈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츤데레. 너무도 교과서적이라서 할 말이 없을 정도지만 그러면서도 당당하게 자기 주관에 따라 행동하는 모습이 시원시원한 매력 만점의 히로인이다. 쉐릴이 시작부터 어느 정도 완성된 캐릭터였다면 란카 리는 성장해나가는 타입의 캐릭터다. 알토와 쉐릴과의 만남을 통해 성장해나가면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해나가는 모습은 비록 쉐릴에 밀린 감은 있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이제 식상한 떡밥일지도 모르지만 '키랏☆'은 최고였다.

시나리오 전개는 막판에 갑작스럽게 몰아쳐서 그렇지 중후반까지의 템포는 아주 훌륭했다. 총감독 카와모리 쇼지가 어디까지 관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유서 깊은 작품의 관록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다만 어쩔 수 없이 소화불량에 걸려서 해결 못한 부분이 남아있는 게 아쉬웠다.  인간은 바쥬라와 결국 공존할 수 있었을까에 대해서라면 마지막에 바쥬라가 개체간의 차이로 인해 소통을 해야만 하는 인간의 특성을 이해했다는 란카의 대사로 어느 정도 해결이 되지만 그레이스와 대화를 나누던 존재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알토의 가족관계에 대한 해결도 미완인 채였던지라 야사부로가 그 오지랖을 부린 의미도 희박해진 상태다. 사오토메 란조가 알토의 비행을 보면서 감탄하는 게 그나마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는 암시지만 불충분하다.

논란의 여지가 될 법한 알토의 양다리에 대해서라면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나로선 이 부분은 어느 정도는 제작진이 시청자의 선택에 맡겼다고 보는 쪽이다. 사실 알토에게는 쉐릴과 란카 둘 모두에게 연애감정이 발생할 당위성이 있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알토는 그저 주변의 흐름에 떠밀려 거기까지 온 느낌도 강하다. 쉐릴과 란카 둘 모두 작품 내내 알토에게 강력하게 자신의 의사를 어필하긴 했지만 그 부분이 알토가 그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가 되진 않는다. 알토가 우유부단하다기보다는 결말까지 알토는 자신의 주관이 확립이 안 된 상태였다고 본다. 그래서 알토의 청춘은 사실상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뜻에서 그런 결말을 낸 걸지도 모른다. 어쨌든 알토 입장에서 보자면 일방적으로 까이긴 좀 억울한 감도 있지 않을까 싶다.

높이 평가할만한 부분은 마크로스 전통의 공중전 묘사. 3D CG로 묘사되면서도 그정도 박진감을 연출해낸 점은 과연 마크로스의 정통 후속작이라 할만하다. 미사일 난사, 2대의 전투기의 궤적 묘사 등등 마크로스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익숙할 장면들이 속출한다.

그리고 마크로스의 필수요소인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연계한 연출도 빼놓을 수 없다. 매 에피소드마다 오프닝과 엔딩의 음악을 질리지 않게 배치하고있는데 각 화의 마지막에서 음악이 흐르며 엔딩크레딧으로 넘어가는 장면전환의 기법이 좋다. 무엇보다 마지막화의 경우 급박한 전개야 어쩔 수 없었다 치고 차치하고 보면 란카와 쉐릴이 함께 노래하면서 전투가 벌어지는 연출은 오리지널 마크로스 극장판의 결말부분을 연상시킬 만큼 훌륭했다.

하지만 음악 자체에 대해서라면 내가 칸노 요코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아서 그런지 그냥 나쁘진 않은 수준 이상의 평은 주기 힘들다. 차라리 오리지널곡들은 들어줄만한데「愛、覚えていますか」의 편곡은 심히 마음에 안 들었다. 게다가 란카와 쉐릴역 성우 겸 가수들의 가창력이 애초에 글러먹은지라 더더욱 그렇다. 오늘날 일본의 아이돌 내지는 성우 시스템에서 이이지마 마리 같은 인재가 다시 나오길 바라는 건 물론 무리겠지만.

간만에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화까지 달리게 하는 흡인력을 지닌 작품이었다는 점만으로도 좋았고 기존의 마크로스의 집대성이자 새로운 세대에게 마크로스를 알렸다는 점에서 여러 모로 높이 평가할 가치가 있는 작품인 것만은 분명하다. 방영 당시 실시간으로 챙겨보지 못한 게 조금 아쉬워진다.
삭제 수정 댓글
2010.09.02 13:19:28 (*.55.30.154)
rally on
삭제 수정 댓글
2010.09.02 13:20:55 (*.55.30.154)
yes i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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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0 01:25:11 (*.35.149.252)
732

지난 주말에 보고왔다. 원작도 그렇긴 하지만 영어 말장난이 하도 심해서 영화를 100% 이해했다고 보긴 힘든 상태기도 하고 영화가 쉬운 듯 난해한 구석이 있어서 정말 제대로 된 감상은 한 번 더 보고 써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 안 쓰면 언제 쓰나 싶어 날림 감상이나마 적어둔다.  당연하지만 내용누설 다수 있으니 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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