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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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권을 보면서 설마 했는데 결말이 너무나 취향대로였다. 애초에 작가가 그럴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라스보스와의 결전 같은 걸로 세상을 구하면서 끝났다면 크게 실망했을 것이다. 결국 세상을 구한 건 일종의 논리게임, 간단히 말해 말장난이었으며 막판에 시종일관 깨달음을 얻은 수행자 같은 분위기를 풍기던 오펜에게 있어선 간단한 일이었던 걸지도 모른다.

2. 하티아와 코르곤. 작품 전체 통틀어 베스트 만담콤비 당첨. ‘그럼 사다리로 결정할까’ 는 최고였다.

3. 매지크와 크리오. 아무리 작전상이었다고는 해도 말이 씨가 된다고 하거늘. 저러다 수 년 후 정말로 맺어지는 거 아닐까 생각. 아무튼 그 장면 회사에서 보다 뒤집어지는줄 알았다.

4. 마지막 침대에 누워있던 클리오 일러스트. 이건 무슨 잘 된 비주얼노벨의 클라이맥스 장면급 임펙트가 아닌가.

5. 작가 당신 오타쿠인 거 모르는 건 아니지만 후기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티내는 거 아닌가. 나야 즐거웠지만(..)

6. 1권의 ‘미나이데!’에서 20권의 ‘미테이테’..루*님 저장면 보시면 숨넘어갈라. 심장도 안 좋으신데 조심하셔야 할듯.

뭐 일단은 이정도로 대충. 나중에 Culture란에 제대로 된 감상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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