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2004
 

원문은 여기
http://www.asahi.com/national/update/0416/001.html

만화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씨가 사망, 화재로 전신에 화상

도쿄도 토요시마구의 자택에서 15일 아침에 일어난 화재로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던 만화가 요코야마 미츠테루씨가 15일 밤 입원중인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69세였다.

요코야마씨는 15일 오전 6시를 지나 2층 목조건물의 2층 침실에서 취침중 침대 부근에서 발생했다고 추정되는 작은 화재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이타바시구 내의 병원으로 실려갔다. 의식불명 상태가 계속되고있다가 오후 10시 29분에 작고했다.

요코야마씨는 1934년 코베시에서 태어났으며 테즈카 오사무의 ‘메트로폴리스’에 충격을 받고 고등학교시절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은행원 등을 거쳐 1954년 ‘오토나시의 검’으로 데뷔. 56년 소년 쇼타로가 조종하는 거대로봇의 활약을 그린 ‘철인 28호’를 잡지 ‘소년’에 연재하며 테즈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과 인기를 양분하는 인기 작가가 됐다.

그 외에도 닌자물인 ‘이가의 카게마루’, ‘가면의 닌자 아카카게’, 초능력자의 싸움을 그린 ‘바빌 2세’, 소녀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사 사리’ 등 지금의 만화나 애니메이션의 정석이 된 장르의 ‘원조’라고 말할 수 있는 작품군을 창조해냈다.

1970년대 이후에는 역사 장편에 손을 대서 15년에 걸쳐 집필한 ‘삼국지’는 누계 7000만부의 히트를 기록했다. 심플한 펜선과 차분한 스토리 전개로 폭넓은 팬을 끌어들였다.

영상화된 작품도 많다. ‘철인 28호’는 60년에 실사로 텔레비전에 등장, 63년 이후 4번에 걸쳐 애니메이션화됐으며 최신 시리즈는 테레비 도쿄계에서 이번달부터 방영이 시작됐다. 실사영화도 금년 공개될 예정. 그 외에도 ‘사리’, ‘바빌’, ‘아카카게’, ‘자이언트로보’ 등도 애니메이션 및 특촬물로서 인기를 끌었다.

1999년에는 만화가생활 45주년을 맞아 첫 화집 ‘요코야마 미츠테루 원화집’을 발간했다.
(04/16 00:16)

이로서 또 한 사람의 거장이 떠나갔습니다. 가슴아픈 일입니다.

  2 Responses to “[謹弔] 요코야마 미츠테루 선생 작고”

  1. 크오옹 어릴 적에 바벨2세 좋아했는데 ㅠ_ㅠ

  2. 분명히 자면서 담배 피웠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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