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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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지나다니다 보면 재고서적 등을 염가에 팔고 있는 지하철서점을 종종 지나치게 됩니다. 거의 쓸모없는 책들이지만 그래도 가끔 진흙 속의 진주가 묻혀있기에 종종 애용하는 편인데 오늘도 지나가다 노량진역 인근 지하철서점을 둘러봤습니다. 그리하여 건진 게 아서 코난 도일의 ‘잃어버린 세계’의 번역판. 오늘도 쏠쏠한 수확을 올렸다고 뿌듯해하면서 뒤적이고 있는데 발견한 괴서적이 있었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제목은 ‘꼴통 노짱’. 표지만 봐도 범상치 않습니다. 게다가 기획/글에 무려 ‘조나단’. 대체 언제 이런 걸 썼던 것일까요! (실은 상관 없겠지만) 게다가 속표지에 들어있는 그림의 사인에 있는 ‘조나단’의 압박. 뭐 이런 건 일단 넘어갑시다.

뭐 그때 생각해보면 이*창님도 홍보만화가 돌아다니던 시절이었으니 그럴 만도 하겠거니 생각했지만 중요한 건 이 책은 무려 ‘대선 이후’에 나온 책이라는 겁니다. 내용도 죽여줍니다만 여기엔 일단 제일 앞부분만 약간 소개합니다. 보실 분은 다음을 클릭하시길.






시작부터 범상치 않습니다. 하늘나라 하늘왕님의 압박이 상당하지 않습니까.

중간에도 이보다 훨씬 강한 부분들이 많습니다만 여기선 일단 이정도만 올려두겠습니다. 아직 뒤져보면 저 책 많이 있을지도 모르니 관심 있으신 분은 직접 찾아보시는 것도. 아무튼 뭔가 하고싶어지는 말은 많은데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알 수 없게 만드는 물건입니다..;


  2 Responses to “오늘 지하철 서점에서 건진 물건”

  1. 왠지 저분들의 풍모는 악신들을 퇴치하느라 바쁘신 그분들 같군요…

  2. [+하얀까마귀] 그렇군요. 듣고 보니 그런 해석도 가능. 언제 뵙게 되면 책 들고 나가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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