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2004
 

4박 5일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어쨌든 처음으로 나가본 해외여행이었고 나름대로 뿌듯하게 보냈습니다.

몇몇 분들이 부러워했듯 가서 의사소통에 있어 문제가 없었다는 점은 확실히 편리하긴 했습니다만 다른 문제는 길을 엄청나게 헤맸다는 겁니다(..)

덕분에 10분만에 갈 길을 근 3~40분에 걸쳐 가보기도 하고 온종일 걷느라 발에 물집까지 잡히기도 했습니다.

여행기를 쓸지 안 쓸지는 미정입니다. 내일부터 다시 정신없이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테니 어찌 될진 모르겠습니다.

짤방으로 올린 건 신쥬쿠 시내를 돌아다니다 발견한 간판입니다. 무슨 뜻인지 모르시는 분은 패스. 끝으로 객지에서 고생하면서도 시간 내준 아무개에게도 깊은 감사를 보내는 바입니다.

  10 Responses to “다녀왔습니다.”

  1. 와~ 다녀오셨군요^^ 즐거우셨던 듯해서 다행입니다!

    언어가 통한다는 건 확실히 부럽군요; 정작 퀘백 갔을 때는 애써 일상불어를 연습했는데 정작 전부 영어를 써줘서 그것도 나름대로 기분이 묘하게 비참하긴 했지만^^;

  2. 아니 왠 저런곳에 Xanadu가..너무 그립군요 ㅠ_ㅠ

    언어소통이 원활하셨다니 좋으셨겠어요.저는 모 지방 여행할때 그 지방 언어를 거의 몰라서 고생했었는데..

  3. [+시바우치] 뭐 처음이고 하니 정신없긴 했지만 나름대로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그런다고 시바우치님이 일어 못하시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Mcscript] 흐흐 역시 알아봐주시는군요. 근데 외국어 잘 하시는 분들이 왜들 이리 염장을 지르시는 겁니까아(..) 모 지방이란 무슨 아프리카의 오지쯤 됐나보군요..;

  4. 일본에서 뭐하다 왔냐. 게임 쇼핑이라도 하러갔다 온건가;;

    나 돈 좀 빌려달라고 할 때는 없다고 하더니 쨔식;

    그래도 밖에 나갔다 오면 다 세상경험 많이 된다.

    어디서 뭘 하건 배우는 자세로 다녀왔다면 앞으로의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 다녀오느라 고생했다.

  5. 저걸 여행기랍시고 박박 우기는 당신은 대체!

    귀찮아도 좀 써! 궁금해! (…..)

    뭐 난 아주 대충 의사소통 되더라도 길 안헤메는게 더 낫던데. 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다닐수 있어도 길 헤메면 방법이 없지않나? (…..그러니까 처음 간 동네를 우리동네처럼 활보하고 다닌 내가 이상한거야? (…))

  6. [+냥이] 뭐 나도 빚까지 내서 다녀온 거긴 하다. 신세진 것도 있는데 급할 때 못도와줘서 미안하군. 돈없어서 쇼핑도 많이 못했고 그냥 도쿄 시내만 돌고 왔지. 아무튼 이걸로 20대가 다 가기 전에 외국에 나가보자는 미션은 클리어.

    [+룬] 여행기란 순수하게 개인의 자유 의지에 달린 것.

    고로 내키는 때 내키는 내용만 올릴래요(…)

    …그러니까 형같은 천재와 저 같은 범인..도 아닌 초하수를 비교하면 곤란하다니까요(..)

  7. 말만 통하면 뭐하누. 길치에 준비 하나도 안 하고 왔더구만.

    다음에 올 땐 미련없이 버려 둘 거요.

  8. [+知羅君] 앞으로도 별로 계획 세우고 여행 다닐 것 같진 않고 늘 발 가는 대로 가는 여행이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길치인 건 어쩔 수 없으니 무선인터넷 등을 통해 즉석에서 지도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든 장만해야겠다고 생각중.

  9. 가서 21세기 료가 여행기를 찍고 오신겁니까!!!

  10. [+김안전] 핫핫 료가는 언제나 제 영혼의 형제처럼 느껴지는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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