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2004
 
제목을 써두면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렇게만 써두면 본 사람 아니면 못알아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무튼 그것을 봤다. 같은 감독의 전작보다 못하다느니 밋밋하다느니 하는 말이 많아도(이렇게 써두면 또 알아볼 사람 있으려나, 뭐 그러려니..) 다 필요없다. 저 장면 하나로 만족도 200%, 저 터무니없는 뻔뻔함이 너무 좋다. 특히 마지막에 그가 떠나가는 장면은 정말 백문이 불여일견.

사실 실제로 같은 감독의 전작보다 뛰어나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고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간 부분이 많은 것도 불만이긴 했지만 재미있게 봤다. 무엇보다 저 이웃나라 왕자님의 존재가 너무나 막강하지 않은가.

  12 Responses to “이웃나라 왕자님..”

  1. 그러면 이제 원작을 지르시는 것이어요 (갸하하)

  2. 원작 재미있어요’ㅅ’;; 지르셈~

  3. 동굴곰, 미로냥 // 안 그래도 조만간에 지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 카테고리가 네타입니다. (버럭)

  5. 난나 // 실은 카테고리 잡으면서 그 생각도 했고 의도적으로 놔뒀지(먼산)

  6. ……..너무뻔뻔해서 살기력을 잃은 사람이 한명있어요(……)

  7. Lucifero // ..다음에는 살 기력 날만한 작품을 보면 되지 않겠습니까. 세상사는 흥망성쇠, 마이너스가 있으면 플러스가 있는 법.

  8. 아하하 보셨군요. 이웃나라 왕자님이 좀 대박이죠;; 저 원작도 어제 읽었어요. 으으으>_< 2005년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한달 뒤에 다시 할 인삿말…OTL)

  9. 저 역시 어제 그 장면을 보고나서 정말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늦은 인사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2005년 되세요. 더불어 링크 신고드립니다^^

  10. julia // 어 너도 새해 복. 여기저기서 원작 이야기가 들려오는 거 보면 읽긴 해야겠는데..

    月照暗影 // 후후 역시 그 장면이야말로 이 작품의 백미라니까요(..) 새해인사 감사드리고 암영님도(편의상 줄여서..; ) 신년쾌락입니다. 링크 감사드립니다 ^^

  11. …..거 역시 필견은 그 마지막 장면인것이지. (….)

    원작 이야기는 나도 이리저리 듣는데.. 결국 질러야 하는건가 -_-;

    난 황** 이나 임* 같은 사람이 되고싶지 않아 ㅠ.ㅠ

  12. 룬 // 후후 동감해주는 사람이 많아 기쁘군요.

    그런 방면의 지름은 그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임. 얼마든지 지른다고 아무도 탓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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