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2005
 

이 홈에 자주 오신 분이라면 이전에 이 홈에 포스팅한 YS시리즈의 아돌에 관한 쓸데없는 고찰이라는 잡설을 기억하실 것이다. 위의 그림을 다시 봐도 느껴지는 바이지만 확실히 그때의 아돌은 우리에게 많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나날이 젊어지는 외모, 세계 각지에 추정 100여명의 처첩을 거느리는 뛰어난 난파기교, 덤으로 전설적인 모험담들.(주객이 전도됐다고 딴지걸지 말자.)

그러나 아무리 심대막측한 공력을 지녔다 하더라도 사공(邪功)의 연마를 계속하다 보면 결국은 부작용이 따르기 마련, 그 후유증은 실로 만만치 않은 것이었다. 이번 플스2판 이스 6의 아돌의 변모한 모습을 보면 왜 그러한 말을 하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인고 하니 아래의 이미지를 보면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중후해진(?) 아돌의 모습을 보라. 어찌 위에 있는 상큼한 미소년과 동일인물이라고 상상할 수 있을 것이란 말인가. 그야말로 사공을 연마하다 주화입마해서 반신불수까지 갈뻔했다가 간신히 살아날 뻔한 몰골이 아니겠는가. 역시 세상은 공평한 법이었다. 정의가 살아있는 이스 월드에 박수를 보낸다.

  13 Responses to “과도한 채음보양은 역효과를 부른다!?”

  1. ArEm // 무섭지. 일각에선 아돌 싱하스틴이란 호칭도 얻고있더군.

    당근세푸대 // 저런 엄청난 변모가 그 정도로 상쇄되기엔 어림도 없죠. 그보다 30% 줄였을 때의 이미지도 궁금해지네요.

    민규君 // 아니 그래도 이미 심히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마지막 일말의 선은 지켰달까요.

  2. 아니 그건 그렇더라도 어떻게 골격이 바뀔수가있지?

    …. 정말 무섭군, 주화입마란 것..

  3. 윽… 저거 와이드 TV로 뿌려서 늘어난거 아니에요? -_-; 30%정도 줄여서 보면 비슷할것도 같은데…

  4. 변환결과 그걸로는 어림없다는.. 역시 성신씨의 이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5. 역시 정의가 살아있는 이스월드군요;;

  6. ..예전에 동생이 이스를 했어서 옆에서 간식 거리 꺼내 먹으면서 열심히 구경했던 기억이납니다만..

    이야.. 뭔가 굉장한 기분이…….

  7. fanluv // 오 너도 몸통박치기의 세계에 들어선 일이 있었군. 근데 몇편을 본 거지..

  8. 아마 이스 1이랑 이스 2를 구경했을거에요 1때는 또하냐..그러고 넘어갔었고..

    이스 2는 박쥐대마왕.. (보스 명은 모르겠..OTL llllll ) 까지 봤어요..

    박쥐로 부서져서 있을땐 공격 못하고 합체 되었을때만 공격이 가능한데..

    박쥐한테 닿아도 HP같은게 깍이고 그랬던듯;; (. 직접하지는 않고 옆에서 과자먹으며 구경한 거라..OTL lllll )

    동생이 박쥐 대마왕을 못깨고 한동안 이스를 안했거든요.. (나중에 학교 친구에게 물어보고 깼었는데 그때는 이미 관람(!)할 마음이 없어져서 그 이후론 이스는 구경 안했던 것 같아요;;

  9. 저도 이 글을 보니 YS2 SPECIAL 을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셀몬의 신전의 악몽이 아직도 생생하지요;; YS4 PC엔진 판은 해 보고 싶지만, 기기가 없었고, 슈패판은 해 보다가 중도에 딱히 이유도 없이 손을 놓아버렸습니다.

  10. fanluv // 박쥐 보스면 이스1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기억이 희미해서 확실친 않군. 난 이스 2는 MSX판으로 엔딩을 못보고 10여년이 지나 이스2이터널로 엔딩을 본 케이스. 시디를 잘못 구워서 음악이 안 나왔는데 마음의 귀로 음악을 떠올리면서 플레이했던 기억이 생생함..;

    月照暗影 // 그 이스2스페셜은 정말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유니크한 물건이긴 합니다(..) 슈패판이스는 이스가 아닙니다. 별로 끝까지 해서 좋을 것도 없고 중간에 놓으시길 잘 한 겁니다. (라기보다 하다보면 그냥 손 놔도 이상할 게 없긴 합니다..; ) 아 그리고 MSN 추가하고싶습니다만 주소 알 수 없겠습니까?

  11. MSN은 제가 업무용(조 발표용;;)으로만 쓰는지라, 평소에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도 메일 확인하러 들어올 때가 있기는 하지요;; 주소는 underthought@hotmail.com입니다.^^

  12. 그래도 나는 채음보양의 길로… *퍽!*

  13. 月照暗影 // 감사합니다. 추가했습니다.

    cuchulainn // 아저씨는 그전에 환골탈태부터 하실 필요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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