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2005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Canon EOS 350D + EF-S 18-55mm USM, EF50mm f/1.8 II입니다.

1년 이상 벼르고있던 DSLR 카메라를 질렀습니다. 일본 내수를 살까 돈 좀 더 들이고 LG캐논 정품을 살까 망설이다가 가격차이도 있고 LG에 돈퍼주긴 싫다는 사적인 요인도 작용해서 내수로 가버렸습니다. 이제 찍사로서의 실력은 허접하나마 가끔씩 사진도 올리게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당분간 궁핍하게 지낼 것 같습니다.

  16 Responses to “질렀습니다!!”

  1. suezou // …그러나 구입한지 1주일도 안 돼서 핀치!! 카메라에 1.8렌즈 마운트한 상태로 떨어뜨려서 렌즈 AF 맛가고 UV필터 깨진 것까진 좋은데 뭐가 걸렸는지 카메라에서 렌즈 분리가 안 되고 있습니다!! 바디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긴 합니다만 나의 물건 험하게 쓰기란 대체(…)

  2. 축하드립니다^^ 이름은 무엇으로 붙여주실 건가요?

  3. 좋으시겠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디카를 장만하고 싶기는 하지만, 지금 제게는 지름신님을 영접할만한 자금이 없습니다;;

  4. 와이티 // 감사합니다. 별로 무생물에 이름을 붙이는 취미는 없어서 그냥 대충 쓰게 될듯 합니다..라기보다 보통 여자분들은 다들 그렇게 컴퓨터나 물건들에 이름 붙이길 좋아하시나요?

    月照暗影 // 감사합니다. 사람은 역시 돈을 벌고 봐야 할 일인 것 같습니다..;

  5. 그냥 “생필품”이라고 불러도 충분히 이름을 붙인 거죠 (웃음)

  6. 이름은 ‘주대협’ 어때?

  7. 재밌으니까요. 어차피 조금 시간이 지나면 무엇으로 이름을 붙였든간에 이거,저거,그거 로 통일되니까 의미는 없지만.

  8. 오오 뭔가 범상치 않군요.’ㅅ’/ 축하드립니다. 앞으로의 공을 무럭 무럭 쌓기를 기대하겠습니다.

  9. 오 사나이의 로망 중 하나인 DSLR..저는 작년에 캐논 Pro1을 질렀죠. 지금이야 뭐 워낙 생존도 버거운 정도의 수입인지라 엄두도 못내고 있지만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철수’ 어떨지…

  10. 동굴곰 // 카메라는 생필품이라고 볼 수 있는 물건이긴 한데 그것도 형편에 맞는 물건을 살 때의 얘기긴 하지. 저정도 물건이면 생필품과 그걸 넘어선 지름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걸치는 물건이라고 봄.

    aniki // 감히 그분의 이름을 이정도의 물건에 붙일 수는 없지. 그보다 역시 물건에 이름 붙이는 취미도 없고.

    와이티 // 그렇군요. 그냥 저한테는 350D일 따름입니다..;

    rucien //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내공을 쌓아나가야죠.

    schopen // ….그냥 300D를 지르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요(..) 뭐 자기만족이긴 하지만..; 이름이야 뭐..제게 있어 물건은 수단일 뿐이지 별로 애착의 대상이 되진 못해서 그냥 350D일 따름입니다.

  11. 드디어 꿈에 그리던 DSLR을 질렀군… 언제 같이 출사나 가자..

  12. 음~ 굳이 여자가 아니더라도 무생물에게 이름을 붙여주는 사람들은 많다구요 – 3-

    이름을 붙여주면. 뭐랄까요. 이름에 따라 그 기계의 성격도 달라진다랄까요. 제가 소시적에 쓰던 컴의 모델이름이 cybel이길래 그대로 읽으면 씨벨, 그렇다면 너의 이름은『 씨발 』이다!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더니,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ㅂ- 하루에 한번 이상씩 오류내주기. 일주일에 한번씩 컴 다운시키기, 한달에 한번씩 윈도우 깨먹기 등을 업적을 이루어주었지요 -ㅂ-

    결국엔 업그래이드를 시켜주어서, 이름도 업그래이드 시켜줘야지! 싶어서『 씹쎌레이션 』이라고 이름 붙여주었더니 결국엔 마더보드를 아작내는 쾌거를 이뤄주었습니다!!! >ㅂ< 말이 길었지만 결론은…이름은 중요하다 입니다. -ㅂ- 기계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기계의 운명을 결정지어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ㅂ<

  13. 모코나 // 꿈에 그릴 정도로 간절했던 건 아니다만 암튼 사고싶긴 했지. 시간만 맞으면 출사도 괜찮을듯

    BACTERIA君 // 그게 경험상 보통 그렇게 무생물을 의인화해서 이름을 붙여주고 감정이입해서 갖고 노는 건 대개 여자더라고. 예외도 있긴 하겠지만 내 경험상으론 그러함. 컴퓨터에 이름 짓는 건 기본이고 하드디스크 파티션마다 Javert와 Valjean 같은 이름을 붙여놓는 케이스도 봤고 꽤 오랫동안 몬 차에 이름을 짓고 애지중지하는 케이스도 봤고 심지어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일개 부러진 바늘을 추도하며 유씨부인이 지었다는 조침문 같은 글도 있듯 예나 지금이나 사물을 의인화해서 감정이입을 하는 건 남성보다는 여성이 주로 하는 행동이라고 봄. 적어도 내 주변에서 남자가 저러는 건 못봤거든.

    아무튼 카메라는 카메라니까 카메라라고 부를 테고 거기서 분류가 필요해지면 350D라는 모델명이 있으니까 그걸로 충분(…)

  14. 우와 축하드립니다. 카메라가 사진으로만 봐도 폴~스(…)가 느껴져요. 물건에 이름 붙여주면 미묘하게 애착이 생겨서 좋아요^^ 이왕이면 카메쨩이라거나 캬메땅 이라거나 캬메찡이라거나 이쁘게 지어주세요^^

  15. 지름신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세

  16. raynear // 하하하 수리비가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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