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2005
 

곧 닥쳐올 무더위를 목전에 두고 사용하던 선풍기가 맛이 가는 비상사태가 발생. 새 회사를 알아볼 때까지 긴축재정중임에도 불구하고 용산으로 달려가 새 선풍기를 샀다.

평소에 세로로 세워서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타워형 선풍기를 선호하던 바이기에 마침 적당해보이는 물건을 발견, 2만원 안쪽의 다른 선풍기들과는 달리 48000원이라는 조금 고가의 물건이었지만 어쨌든 실용적인 측면에서 만족스러웠기에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사진의 물건이 그것, 앞쪽에 있는 것은 마지막 수명을 다한 옛 선풍기의 잔해다. 수리를 시도해봤으나 나사가 안 풀린다는 조금 사소한 이유로 귀찮아져서 포기. 전동 드라이버만 있었어도 시도해봤을지도 모른다. 누가 나에게 보쉬 전동공구세트를!

  7 Responses to “선풍기 구입”

  1. ……숨쉬는건 귀찮아서 어떻게 쉬냐 이놈아!!

    그런건 좀 수리해서 써!!! 돈없다는놈이 5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이다니.

  2. 컥, 제가 딱 노리고 있는 타입의 선풍기를 사셨군요!! ㅠㅅㅠ 부럽습니다.

    이 김에 공구세트도 함께 구입하심이.. (퍽퍽)

  3. 혹시나 해서 얘기하지만 선풍기 나사는 왼나사..(…)

  4. 크고 멋진 선풍기입니다:)(펑)

    저것도 보통의 동그란 선풍기들처럼 바람이 넓게 잘 나오나요?’ㅁ’

  5. 룬 // 그게..별 방법을 동원했는데도 안 풀릴 만큼 빡세게 조여져있었다고요!! 아무튼 선풍기 없이 여름날 생각을 해보세요. 끔찍하지 않음?

    KYORO // 공구세트는 좀 나중에라도 사둬야죠..;

    aniki // 아 그건 날개 풀 때고 모터 브래킷 고정하는 나사는 오른나사였음.

    즈이 // 타워형 선풍기 특성상 바람이 넓게 퍼지진 않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바람이 세서 회전시켜놓고 돌리면 사람 여럿 있어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6. 아하 역시 ^^ 레다님 블로그에서 뵌거 같았어요! 오늘 반가웠습니다~ 글과 관계없는 덧글이 되버려서 죄송하구요 ㅠㅠ 그러고보니 엠에센 아이디를 못받았네요^_^;

  7. yera // 아뇨 죄송해하실 거 있겠습니까. 저도 뵙게 돼서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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