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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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Clannad를 플레이하고서 느꼈던 가장 큰 아쉬움이라면 역시 사카가미 토모요라는 캐릭터에 대한 부분이었을 것이다. 언젠가 홈에 포스팅했던 Clannad 관련 36문 36답에서도 다음과 같이 적은 바있다.


Q.20 앞으로도 잊혀지지 않을 명장면과, 분노했던 장면, 납득이 힘들었던 장면을 하나씩 꼽아주세요.

>명장면은 역시 코토미편의 가방. 분노했던 장면이라면 환상세계에서 소녀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무력감에 휩싸였을 때 Air의 결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납득이 힘들었던 장면이라면 토모요 엔딩. 솔직히 토모요 엔딩에는 불만이 많다. 반드시 자신의 진로를 포기하고 토모야를 택해야만 하는 전개로 가야 했을 건 없지 않을까.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인물이라고 본다.


Q.27 나기사급 분량의 애프터스토리를 만들어줬으면 하는 캐릭터는 누가 있습니까? 그에 대한 상상을 해본적이 있으시면 대략적인 전개도 써주세요.

>사카가미 토모요.  토모요의 사회진출기가 나와줬으면 한다. 이유는 앞에서 설명.

그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일까, 아니면 제작진들도 나름대로 그 부분에 대한 납득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을까. 최근에 Key에서 공개한 신작의 타이틀이 바로 이 토모요 애프터이다. 본편의 외전격에 해당하는 이야기인지라 발매가격도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고 게다가 토모요 스토리라면 18금으로 갔어도 무난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딱 부합되게 장르 또한 18금 어드벤처이다. 카논, 에어에 이어 Key의 비주얼노벨 게임은 Clannad까지가 그 한계이고 이후로 더 늘어지면 조금 식상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런 물건이라면 아쉬웠던 부분을 긁어주는 소품으로서는 적절하다고 본다.

아무튼 뒷얘기가 궁금했던 캐릭터에 관한 외전이 오피셜로 나온다는 사실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어떠한 전개가 펼쳐지고 어떠한 결말을 보여줄 것인가. 모든 것은 게임을 플레이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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