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032006
 
전차 파업 3일째를 맞은 아침, 아침엔 늘 그렇지만 멍한 정신상태로 비몽사몽간에 출근하게 됩니다. 파업관계로 인해 평상시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기다리다 마침내 전철이 도착, 전철에 탑승하려고 하는데 사고를 쳤습니다.

전철과 승강장 사이의 빈틈에 발이 빠진 겁니다 -_-

덕분에 이마가 지하철의 그 쇳덩이에 정통으로 부딪히고 아침 내내 헤롱대는 중입니다. 이마에 거대한 혹이 생겨서 앞머리를 내려 감추고 다니는 중입니다. 에로게 주인공까진 아니지만 음침해보입니다(…) 게다가 다리가 사이에 빠지는 바람에 바지의 허벅지부분이 약 길이 20cm 이상에 걸쳐 장절하게 찢어지고 피부도 좀 다쳤습니다. 10여만원 주고 샀던 산지 3개월도 안 되는 리바*스 청바지인데 속쓰립니다. 그래도 저 질긴 청바지가 저리 됐을 정도니 보통 면바지였다면 살거죽이 크게 찢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이상 오늘의 삽질기였습니다. 병원갈 정도는 아닌듯 한데 뭐 설마 이거 가지고 큰 탈이야 나진 않겠죠..;

  12 Responses to “대충돌”

  1. 그정도니 다행이다… 그나저나 넌 어째 남들 안당하는것만 골라서 당하냐 –;;

  2. …..발 안부러진게 다행이지;; 어쩌다가 -_-;

    그정도의 부상으로 끝난게 천만다행이다 -_-;;

    어후 삽질이라고 해서 뭔소린가 했더니 사람 심장 떨리는 걸

    삽질이라고 올려놓냐 버럭. -_-;

  3. 저런 ;; 제 치매기는 얘깃거리가 아니군요.

  4. 그래도 단순찰과상으로 끝났으니 천만다행입니다.(리*이스 보다야 피부가 비싸죠) 시간이 지났는데도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이 가시지 않으면 꼭 병원 가 보세요.

  5. 안죽어서 다행이지-_-;;;;

  6. 일단 그정도에서 끝난게 다행입니다 정말(…).

  7. 어쩌다 그런 일이;; 경과 좀 지켜보시고 이상한 징후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보세요; 그래도 크게 다치시지 않은 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ㅠ_ㅠ;

  8. 진짜 안죽어서 다행이군 -_-;

  9. 룬 // 음 거기 빠지면 발도 부러지는 거였나요(..) 뭐 전 그당시엔 멍해서 별 생각은.;

    하얀까마귀 // 영광으로 알아야 하는 겁니까? (..)

    와이티 // 음 뭐 시간 지나니까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붓기도 가라앉고.

    ArEm // 난 오래 살 거야.

    민규君 // 예 감사

    NeCo // 병원까진 안 가봐도 괜찮을듯.

    HBKid // 난 오래 살 거라니까. 기왕이면 불로불사도 해줘야..

  10. 허억 괜찮으세요;;; 그나마 옷만 찢어져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많이 놀라셨겠어요. 잘못했으면 정말 크게 다치셨을지도;;; 조심하셔요 ㅠㅠ

  11. Lynn // 옙 지금은 괜찮습니다. 충격은 다리보다는 머리쪽에 많이 받았는데 아직 건드리면 좀 아픕니다. 허벅지는 큼지막하게 멍들긴 했는데 움직이는데 지장있는 정도는 아니군요.

  12. 모코나 // 그것이 이몸의 위대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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