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2006
 
지난주 토요일에 BBC에서 방영분. 어둠의 루트로 도는 걸 M모양의 도움으로 받아봤다.

한 마디로 감상을 표현하자면 Fantastic! 전 시즌에서 1회용으로 스쳐 지나간 거라고 생각하던 존재들이 이런 느낌으로 다시 다가올줄은 상상도 못했다.

전 시즌의 상황은 30초만에 깔끔하게 정리해버리고 바로 새로운 모험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닥터와 여전히 강한 로즈. 그리고 새롭게 닥쳐오는 음모.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전개되다 결말을 보게 되면 각본가인 Russel T. Davis는 휴머니스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모험에 대한 복선도 잊지 않고 깔아주는 새 시즌 1화의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다. 닥터역 배우가 교체되면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새 닥터 데이빗 테넌트는 훌륭한 연기로 그런 우려를 깔끔하게 불식시켜버렸다. 굉장한 배우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로즈 역의 빌리 파이퍼도 그런 배우들하고 같이 연기하다 보니 연기력이 엄청나게 늘어난 느낌이다. 무슨 뜻인지는 보면 안다.

끝으로 1화 최고의 명대사라면 단연 이것.

“Good bye trampoline, and hello blondie!”

무슨 뜻인지는 직접 보시면 안다. 자막이 없어 괴로웠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덧. 관련 링크 모음
Wikipedia의 New Earth 소개 : http://en.wikipedia.org/wiki/New_Earth
Wikipedia의 Doctor Who 소개 : http://en.wikipedia.org/wiki/Doctor_Who
BBC Official Doctor Who page : http://www.bbc.co.uk/doctorwho/

  4 Responses to “New Earth – Doctor Who 2시즌 1화”

  1. 자막을 내놔…

  2. 러셀 T 데이비스여요. :$

    자막은 없지만 해외 용자들의 받아쓰기본이라면 who-transcripts.atspace.com에 있지요. 누가 자막 안 만들어 주려나(……)

  3. 앗. 드디어 나왔군요. 자막이 없으면 닥터후는 심히 난감해서 조금 더 기다려봐야할듯 하지만. 우우. 보고싶네요.

  4. aniki // 만들어서 나좀줘.

    엠 // 수정하지. 자막 제작의 용사님이 필요해.

    pian // 자막 없어도 재미있음! 꼭 보길.

 Leave a Reply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required)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