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092006
 
플스3 가격 및 발매일 발표

20기가하드 버전 세금포함 62790엔, 60기가버전은 만 엔정도 더 비싸리라 추정된다. 여기에 추가 패드, 소프트 1~2종을 포함하면 8만엔은 훌쩍 넘을 것이다. 여기에 국내 수입하면서 붙을 관세와 중간 마진까지 생각하면 국내에서 플스3을 즐기기 위해서는 환율 내린 걸 감안해도 적어도 7~80만원의 비용을 소모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것도 어느 정도 가격이 안정된 후의 이야기지 하드웨어 초기에 필요한 비용은 100만원 전후까지 각오해야 할 것을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짐작할 수 있다. 거의 PC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비용이다. 설사 스펙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해도 이는 일반 사용자가 게임기를 사기 위해 들여야 하는 비용으로선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편이다. PSX의 삽질을 잊은 것인가. 게다가 패드에는 진동기능 삭제됐고 디자인도 기존의 모델을 안정적으로 답습했을 뿐이지 초기에 발표된 부메랑 모양의 패드와 같은 혁신적이라는 느낌을 주는 노선은 포기한듯하다. 안 그래도 기계적으로는 신뢰하기 힘든 소니의 하드웨어가 여러 모로 악수를 뒀다는 느낌이다.

FF13 영상

장난하나. 수 일 전 FF12 클리어하면서 아트웍에 감동한 게 생생한데 이런 걸 내놓고 FF13이라고 하면 어쩌자는 건가. FF7 AC에서 보여준 노무라의 후까시만 잔뜩 잡는 구린(제딴에는 멋지다고 생각해서 넣었을) 연출이 게임상에서 고스란히 재현된다. 특히 노무라가 캐릭터디자인으로만 참가한 거면 FF X수준정도는 기대해볼만하겠는데 무려 ‘감독’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건 아니라고 본다. 노무라 비주얼이야 나름대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스퀘어에서 실적 올린 것도 인정 하지만 비주얼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것과 감독으로서 게임의 조율을 총괄하는 건 엄연히 다른 일이다. 스퀘어에 인재야 많으니 잘들 받쳐주면 범작 이상이야 나오겠지만 FF의 이름에 걸맞는 후속편이 나올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덧. FF13은 무려 세 개의 프로젝트로 나눠서 진행된다고 한다. FF13, FF13 Versus, FF13 AGITO. AGITO가 모바일용이라는 것 외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은 모양. 노무라는 그 중 Versus 담당. 나머지에서도 캐릭터디자인은 담당하는듯. 근데 하나로 집중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힘을 갈라도 되는 걸까? 설마 각각 200만개 이상은 팔릴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관련링크 : FABULA NOVA CRYSTALLIS FINAL FANTASY XIII

  7 Responses to “플스3 가격 및 발매일 발표, FF13 영상 공개”

  1. 사실요. 오라버니가 쓰신글은 전혀 안읽고 영상부터 봤는데, 보자마자『 이따위 촌시러운 색 배정은 누가 한거야? 누군지 몰라도 색감쎈스 정말 없구나, 인물들이나 적들 디자인고 고만고만… 도데체 누가 만든거야? 』라고 했더니 감독이 무려 노무라…..orz (엄마야….;; OTL)

    게다가 게임은 혹시 동료없이 1일 플래이…? 인겁니까? RPG가 아니고 액션? (액션 게임엔 드럽게 센스가 없는 스퀘어가…!!!! =ㅁ=) 인걸까요. 만약에 그렇다면….. (미쳤구나 스퀘어;;;)

    주인공의 액션을 보아하니 마치 FF7 DC의 빈센트의 맨손 공격기가 생각나는 군요. 타격감 전혀 없고 박력도 없고 밍숭밍숭했던 그 액션이…. (엄마아아아아…………………….orz)

    그래픽도 PS3같은 기계로 저렇게밖에 못만든답니까 ㅜ_- MGS4 프로모션 영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니, 안구에 습기가….

    저딴거 만들바엔 FF7 리메이크나 해줄것이지…ㅜ_-

  2. [잡담] FF13 영상 공개 (미쳤구나 스퀘어….)

    <  플스3 가격 및 발매일 발표, FF13 영상 공개 >
     
    Starless 오라버니 댁에서 트랙뷁합니다.
    FF13 영상을 보시려면 이곳을 누르시면 됩니다
    &nbsp…

  3. 농담 안하고 게임데모가 지나고나서 뺀질뺀질 드리내밀고 있는 노무라 테츠야의 얼굴에 한대(라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갈겨주고 싶었습니다. 크리에이터에 대해 폭행충동이 일어난 것은 모 고전만화의 TV애니메이션판 감독 이후로 처음이군요. 정말 어떻게 하면 저렇게 뻔하고 흔하고 지겨운 연출을 반복할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입니다. 내지는 영상연출이라는 것을 우습게 보고 있는 걸까요? 아무튼 그래픽만 아까울 따름입니다.

  4. ps3의 한국 가격이 47만원으로 책정될거라는 뉴스가 났다군.

    개인적으로 절대 그가격에 한국에서 팔 리 없다고 생각중.

    여담으로 블루레이 라이터가격도 발표났음. 외장형 110만원, 내장형 100만원

    블루레이 진형과 ps3의 갈 길이 잼있는 만큼 년말이 즐거워지는중.

    부디 예상을 좀 벗어나줬음 좋겠음.

  5. BACTERIA君 // 올리면서 내가 독단적으로 보는 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동조자들이 생각보다 많군. 역시 노무라 즐.

    시바우치 // 동감입니다. 진짜 최악의 연출센스.

    선배 // 절대 그 가격에 나올 리가 없지. 차라리 블루레이를 포기하고 기기가격을 낮춰야할판에 뭔 뻘짓인지.

  6. 예상대로의가격이네요. 올초에 북미에서 ps3의 예상가격을 599불정도로 보더군요. 그리고 하는말이 그것도 많이 “싸게”쳐줬을때의 가격이라고….. 당시 북미에서 팔리고 있던 블루레이의 가격이 대당 천불에서 천오백불인데 노골적이진 않지만 우회적으로 “소니가 미쳤다.” 라는 표현을 썼던걸 기억합니다. -ㅈ- 다른건 다 옆으로 빼두고 과연 올 11월에 나올수나 있을지도 많이 의문이(……)

  7. 모노리스 // 사실 블루레이의 매력은 대용량의 저장매체라는 데에 있지 아직 영상물로서 DVD를 당장 밀어제낄 정도의 매력을 지닌 건 아닌데 굳이 게임기에 그렇게 그걸 담을 정도의 매력이 있다고 보진 않습니다. 아니 가격이 플스2시절 DVD탑재하면서 그정도 수준으로 나왔다면 모를까, 이 경우는 차라리 블루레이를 포기하고 가격을 낮추는 편이 나았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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