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2006
 
DVD를 구입한 김에 간만에 봤음. 여전히 감동.

남성에게는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는 여성을 꼬시기 위해서는 탱고, 비누향기 구별법, 화술 등 각종 스킬을 겸비한 멋진 노년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교훈을, 여성에게는 데이트에 남자친구가 늦을 때 홀로 테이블에 앉아있다 보면 멋진 노년에게 헌팅을 당할 가능성이 생긴다는 교훈을 안겨주는 좋은 영화.

그 탱고신은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이리라. 이상 간략감상 끝

덧. 역시 유튭. 없는 게 없다.

  9 Responses to “여인의 향기”

  1. … 주책맞은 아저씨같으니 ;

    그렇지만 정말 저 장면은 명장면이군요. … ///

  2. 참으로 바람직한 영화요약.

  3. Sakuragi // 명장면이지. 탱고는 훌륭한 춤이야.

    Lunarian // ..저걸로 대강 영화에 대해 할 말은 다 했다고 생각함.

  4. 바람맞은 척 하고 앉아있는건 안되나요? 알 파치노 같은 남자를 낚을 수 있다면 …세시간이고 네시간이고 바람맞아줄 수 있습니다.

  5. 한국에선 할아버지가 탱고, 비누향기 구별법, 화술 구사해봤자

    초면인 아가씨한테 춤추자고 한다면 변태 노인네 취급 받을걸요? 아니 초면 아니더라도 인격이나 재력^^;에 대해 모른다면..

  6. 춤에 대해 편견을 가진 한국인들이 많고, 회식자리에서 부르스 추자고 춤도 아닌 부둥켜안기를 하자고 치근덕대는 아저씨들(특히 부하직원 아가씨한테)도 꽤 있고, 젊은 아가씨를 돈으로 사려고 하는 변태노인도 있기 때문이죠

  7. 니르기 // 보통은 알파치노 같은 사람보다는 그가 말하는 Womanizer들이 꼬일 확률이 더 크다고 생각해.

    SKy // 냉혹한 현실입니다 어흑흑.

  8. 이 영화는 탱고 장면도 명장면으로 꼽히지만, 영화 종반부에 알 파치노가 날리는 연설이 절정이라면 절정이고, 최고의 명장면이지요. 역시 유튭에서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대사는 wikiquote와 상의하시길*

  9. Cuchulainn // 아 거기도 물론 명장면이긴 한데 차이가 있다면 그 장면에는 등짝이 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춤추는 아가씨는 안 나오거든요(..)

 Leave a Reply

You may use these HTML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required)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