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062007
 
그냥 한 번 써봄. 생각나는대로 쓴 거라 빼먹은 선수 있을지도. 선수 기록 궁금한분은 KBO홈피참조.

1. 투수
우완
1) 선동열 – 말이 필요없음
2) 최동원 – 역시 말이 필요없음
3) 김용수 – 선동열이나 최동원 같은 불같은 구위는 없었지만 날카로운 제구력으로 꾸준히 활약, 16년에 걸쳐 100승 200세이브 달성. 다른 투수들이 본받아야 할 귀감.
4) 정민철 – 근년에 좀 포스가 떨어지긴 했어도 그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기도 하다. 저 1992년 고졸투수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활약. 다음 200승 달성이 가장 유력한 선수.
5) 정명원 – 조계현과 비교해 누굴 꼽을까 고민, 통산방어율이 좋은 정명원으로 낙찰. 통산성적 놓고 보면 은근히 먼치킨스럽다.

좌완
1) 이상훈 – 통산성적으로 보면 송진우겠지만 그가 국내에서 뛸 때 보여준 포스는 감히 범접할 자가 없었음. 현재로서는 마지막으로 순수선발 20승 달성한 선수. 죽어라 Fe
2) 송진우 – 현역투수 최고의 레전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승 달성. 긴말이 필요없다.
3) 구대성 – 이상훈이 외국 나간 기간이 길어서 통산 세이브나 승수 등의 기록으로는 구대성이 좀 더 위. 하지만 역시 이상훈이 보여주던 포스만큼은 아님.
4) 류현진 – 이제 겨우 2년차선수의 이름이 여기 오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대단. 앞으로 활약 여하에 따라서는 선배들을 제치고 순위를 올릴지도?
5) 조규제 – 약체 쌍방울의 수호신이었던 선수. 현대에 돈받고 팔려간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였다.

언더핸드
1) 이강철 – 한때 박충식이 이강철 이상의 언더핸드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결국 이강철이 짱이었다.
2) 박충식 – 단명해서 아쉬운 선수.
3) 임창용 – 성적만으로 놓고 보면 박충식보다 위인데 근년의 행보로 인해 마이너스.

2. 포수
1) 김동수 – 이만수가 만년에는 성적도 부진했고 지명으로 뛰었던데 반해 40이 다돼가는 나이로도 주전포수를 맡으면서 팀을 호성적으로 이끌었다.
2) 이만수 – 타격만으로 보면 부동의 1위겠지만 역시 포수로서의 능력이 문제
3) 박경완 – 공수를 겸비하기로 이만한 포수가 없음

3. 1루수
1) 이승엽 – 말이 필요없는 아시아의 홈런왕. 잠실에서도 40홈런 쳤을 선수
2) 장종훈 – 이승엽 등장 전까지는 지존이었음
3) 장성호 – 진정 꾸준한 활약. 기복이 없다. 역대 통산타율 7위
김태균, 이대호는 보류

4. 2루수
1) 박정태 – 근성!
2) 강기웅 – 기량은 뛰어났지만 롱런하지 못한 게 아쉬운 선수
3) 박종호 – 공수주를 겸비한 센스플레이어

5. 3루수
1) 김동주 – 장타면 장타 타율이면 타율, 타자로서 완전체에 가까움. 요즘은 수비까지 좋아졌다. 역대 통산타율 6위
2) 김한수 – 3루수로서 공수 양면에서 꾸준한 활약이 인상적, 요즘 좀 부진한 게 안타까움. 한대화보다 롱런하고있다는 점에서 2위로 꼽았음.
3) 한대화 – 찬스에서의 클러치능력은 지금도 타의추종. 좀 더 롱런하지 못한 게 아쉽다.

6. 유격수
1) 김재박 – 타격으로만 보면 이종범이겠지만 플레이하는 센스라든지 유격수로서의 수비능력은 김재박이 한 수 위
2) 이종범 – 진정 천재. 데드볼이 원수. 요즘 부진한데 야구팬이라면 누구라도 그가 부활해서 활약하다 명예롭게 은퇴하기를 바랄 것이다.
3) 유지현 – 유격수로 통산타율 .280에 높은 출루율과 뛰어난 수비능력과 완벽한 톱타자로서의 능력 등등. 어깨가 약한 게 결정적인 흠

7. 외야수
1) 양준혁 – 2000안타 목전. 현역타자중에서는 가장 ‘레전드’급 선수. 통산타율 2위
2) 장효조 – 역대 최고의 교타자. 통산타율 .331(역대 1위)은 좀 난공불락인 감이다. 프로야구가 좀 더 일찍 출범했더라면 이 선수가 어떤 기록을 세웠을지.
3) 심정수 – 파워로만 놓고 보면 역대 최고일지도. 라식수술 이후 계속 부진한 게 아쉽다.
4) 이병규 – 컨택트능력은 대한민국 프로야구사상 최고수준. 기복이 좀 심한 편인데도 1년에 2~3차례 미치고 나면 어느새 타율이 3할로 올라있는 선수. 통산타율 4위.
5) 전준호 – 1993년 이종범과 벌이던 도루왕경쟁은 이미 전설. 수비능력, 빠른 발과 주루플레이, 타격능력을 겸비한 선수
6) 김재현 – 역대 고졸타자 최초로 20-20을 달성한 바 있음. 뛰어난 클러치능력, 잠실에서도 언제든지 펜스를 넘길 수 있는 장타력, 근성있는 플레이 등등. 고관절수술, SK 이적 이후 좀 하락세인 게 안타깝다.
7) 이진영 – 5-tools를 완비한 SK 최고의 타자.
8) 박재홍 – 신인시절에 30-30을 달성한 괴물. 이후 신인시절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는 건 좀 아쉽지만 그럭저럭 꾸준하게 활약해주고있음.
9) 송지만 – 장타력과 빠른 발을 겸비. 1999~2000 2년연속 20-20, 2000년 32홈런, 2002년 38홈런 기록 등. 2003년 이후로는 좀 하락세지만 충분히 좋은 선수.

  17 Responses to “개인적으로 꼽는 한국 프로야구 역대 포지션별 베스트”

  1. 아니 포수가 욕 잘하면 됐지 더 이상 뭘 바라……

  2. 이만수의 악송구는 유명했죠… 포수로써의 능력이 떨어졌던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죠. 그런데 왜 박진만이 어디가고 없는겁니까… 아흑.

  3. Grard // ….니마 쫌(..)

    김안전 // 박진만이 뛰어난 유격수긴 한데 역시 위에 열거한 선수들에 비하면 좀 처진다고 봅니다.

  4. 공격적인 면에서 순위를 메기셨군요.

  5. 공수 종합적으로 따진 거고 수비로도 박진만이 위 선수들을 능가한다고 보긴 힘듭니다. 유지현이 어깨가 약한 게 좀 처지는 부분이긴 한데 대신 수비범위가 엄청나게 넓었고

  6. 이런 이야기 하긴 좀 그렇지만, 야구에서 수비능력이란건 특출나게 “처지지” 않는 한 거기서 거기입니다. 야구의 수비라는 게, 제로섬 게임이라 (9명이 27 아웃을 잡는 시스템 – 누가 더 집으면 누가 적게 집게 되죠) 밥값만 하는 정도의 선수만 있으면 사실 수비진 꾸리는건 그다지 큰 부담이 아닙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수비를 “특출나게 못하는” 경우가 문제가 될 뿐입니다.

    물론 그렇다곤 해도, 공격력보다는 수비력이 중요한 부분이 몇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리딩/도루방지를 전담해야만 하는 포수나, 외야를 사실상 책임져야 하는 중견수, 그리고 내야 수비의 핵이라면 핵인 2루수/유격수 콤비는 수비능력에 프리미엄이 올라가는 포지션이긴 합니다.

    그런 점에서, 위에 언급된 세명의 유격수는 특별히 박진만보다 수비능력이 처진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공격쪽을 감안해야 하는건 당연한 수순이죠.

    ———————————————————-

    98년 양키즈가 정말 무서웠던 이유도 보면 위에 익히 언급한 세 포지션 (포수/유격수/중견수)에서 선수들이 우익수급 타격을 선보였다는데 있습니다. 특히나 버니 윌리엄스는 골든글러브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수비엔 일가견이 있는 선수였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클린업 타선에서 한방을 날릴 수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상대편에서 양키즈를 대적하는건 매우 골치아픈 일이었죠. 보통 클린업 트리오를 장식하는 DH/1루수/우익수 이외에도 유격수 (1번)/중견수/포수 역시도 타격에 대해서 고심을 해야 했으니 말이죠.

  7. 위의 수비에 대해 조금만 첨언하자면:

    Zone Rating 이라느니, 게임당 아웃이라느니 벼라별 희한한 통계가 많이 나와있는게 지금 야구의 상황입니다만, 이걸 액면가 그대로 받아들이는건 치명적인 실수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우익수의 수비반경이, 한 시즌 내내 리그 평균 우익수 수비반경보다 좁게 나왔다고 쳐봅시다. (이건 ZR이라든지 Fielding Ratio라든지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게 과연 그 우익수의 수비능력이 처진다는 반증이 될 수 있을까요? 아쉽게도 그렇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1. 선수가 수비하느라 많이 뛰어다니자면 지치게 되고 그러면 그게 타격부진으로 이어지게 되기때문에 중견수/2루수/1루수의 수비반경 증가로 수비부담을 줄여줬을 수가 있습니다.

    2. 중견수의 수비가 워낙 출중해서, 그런데다 리그에 땡겨치는 왼손타자가 꽤 많아서 그 우익수는 파울라인으로 쉬프트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3. 정말로 수비능력이 모자랍니다.

    이와같이 통계만으로 선수의 수비능력을 논하는건 치명적인 오류를 내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수비를 논하려면 팀 전체의 수비를 논해야 하는건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8. 츄츄라인님 긴 설명 감사합니다… 하지만 전 국내리그 시청자지 메이저리그는 잘 보질 않습니다. 김재박, 유지현, 이종범 이 세선수는 타격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지. 수비에서는 그리 크게 활약한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김재박 감독의 경우 선수 시절의 노하우를 살려서 제로섬 게임에 가깝게 경기를 운영하는것이 사실이죠. 이종범은 주루플레이어로는 인정하지만 훌륭한 유격수에서는 별로 인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야구 통계를 보면서 선수를 평가하지 않고 제가 직접 본 경기 상황를 보고 판단합니다.

  9. 아 유지현의 경우 공수가 꽤나 뒷받침된 선수였죠. 말년에는 물방망이의 악몽에 시달렸지만 말이죠. 1.2.3번이 적절한 예지만 또 다른 변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야구는 축구보다 더한 멘탈 게임이니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니까요.

    물론 관중은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하기 힘들죠. 세상 모든 문제는 대단히 복잡하지만 보여지는 부분은 단순할 뿐이니까요.

  10. 유지현 말년은 물방망이 악몽이라기보다는 순페이한테 찍혀서 제대로 출장기회도 못잡다가 어거지로 은퇴당한 겁니다. 수많은 LG팬들이 치를 떠는 부분입니다.

    박진만 수비도 많이 봤고 충분히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김재박 이종범 유지현보다 더 잘 한다는 생각은 안 들었습니다.

  11. 안타깝네요. 제 이야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군요.

    야구에선 수비능력이란건 “빵꾸만” 아니면 다 그놈이 그놈입니다. 제로섬 게임이라는게 확대해석하면 어떤 의미가 되냐면, 호수비가 나오는 숫자만큼 에러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수비부담이 큰 선수일수록 수비해야 할 지역이 넓어지는 관계로, 쉬프트니 뭐니를 하다 보면 당연히 못잡는 타구가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야구입니다. 저런걸 잡아내는 수 만큼 놓치기도 하기 때문에, 사실 수비에서의 활약상은 제로섬에 수렴합니다.

    따라서 감독이 최소한 밥값 이상 하는 수준의 감독이면, 저런 상황 자체를 만들어 내지 않습니다. 한국의 감독들이 다 그렇게 개념충만한 감독들이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제가 대답할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만, 최소한 저런 상황에선 호수비로 유명한 선수는 잘 나오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그대신 팀의 Fielding Ratio가 매우 높게 나오게 되겠지요.

    그런점에서, 선수 개개인의 호수비를 논하는건 쓸모가 전혀 없는 일입니다. 제 이야기의 요점은 이거였고요.

  12. 제로섬 게임이론에 집착한 나머지 뭔가를 놓치고 계시는 기분이 듭니다.

    관객인 우리가 볼때, 수비를 잘하는 선수와 수비를 잘 못하는 선수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수비에서의 활약상은 제로섬에 수렴할지언정, 수비력은 분명히 개개인이 다르죠. 또 송구력, 캐칭포인트의 순간판단등이 모두가 같을 수가 없는일 아닌가요….?

    우리 관객들이 그런 수비를 보면서 이놈이 낫고 저놈이 못하구나 하고 나름대로 평가해보며 보는 것 또한 야구의 즐거움이건만, 모든 야구의 수비는 평가할 필요조차 없다는 이론을 접하고 나니, 갑자기 야구의 재미의 절반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가? 하고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거든요.

    여전히 야구는 치는것도 잡는것도, 놓치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우리네 관객은 그런걸 보며 “종범이는 아무래도 수비는 걍 그래~”하며 한줄 평가하는 재미를 가지는 것 또한 당연한데, 그런 재미를 또 그런 이론으로 스스로 박탈하는 야구팬은 또 처음봅니다.

  13. 하다못해 그냥 똑같은 아웃을 잡아내는 수비라 할지라도…

    괜히 몸한번 날려서 다이빙 캐치 하는 수비수가 밋밋하게 서있다 날로 잡는 수비수보다 수비 잘해보이는건, 실제로는 똑같은 원아웃이고, 결과적으로는 수비력이 같다는 결론이 날진 몰라도, 우리네 관객들이 보기에는 몸 날린 선수가 수비 더 잘하는듯 보인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게 아닐까 싶어 적어봅니다.

  14. 선배// 제 이야기의 문맥을 잘못 짚으신 듯 싶습니다.

    제 이야기의 톤이 너무 강해서 그렇게 읽혔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분명히 운동신경이 뛰어난 선수와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 선수는 존재합니다. 나이라든가, 부상이라든가 기타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서 이런 차이는 반드시 생기게 되어 있으며, 저도 이를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위의 이야길 끄집어낸 이유는, 애초의 포스팅에서 주인장께서 최고의 유격수로 꼽은 김재박/이종범/유지현을 놓고 “그럼 박진만은 어디 있느냐, 공격적인 부분만을 고려한게 아니냐” 라는 이야기가 보이길래 왜 제 생각엔 주인장께서 고려하신 세명이 더 탁월한 선수인가를 뒷받침해주는 글을 써보려고 했을 따름이지요.

  15. 흠, 뒤늦게 한마디 써본다면, 사실 유격수로서 수비에 대한 평가는 위에 평가한 3명+박진만 이정도가 나올듯합니다. 솔직히 이종범이 수비에서 별로였다. 라는 말은 개인적으로는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수비의 안정성이라는 것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틀리겠지만, 저는 오히려 이종범의 현역, 유격수시절에 앞으로 저만한 유격수 나오기 어려울거 같다. 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었습니다. 타격이면 타격 어깨면 어깨 발이면 발… .거기다 광범위한 수비범위….물론 유지현/박진만/그리고 김재박감독… 시각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 매기는 건 바뀔수 있는 선수들이고, 그만큼 이 선수들의 능력이라는 건 뛰어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수비의 뛰어남이라는 점은 단순한 수비율, 에러율 이런걸로만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명 언급되는 “호수비” 에 대한 것은 어떤 경우로도 기록으로 남지 않으니까요. 단순한 보살로만 남을 뿐이니… 그렇기에 자기가 눈으로 보거나 혹은 기사로 / 미디어로 보고 듣는거 외에는 확실한 답이 나올수 없고, 주인장은 이에 근거하여 위의 3명을 정한듯 합니다. 그렇다고 아주 납득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니까요.

  16. 1. 일단, 통계만을 놓고 이야기하는 분은 없는 것 같으니, 통계 관련 이야기는 접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하지만 “누구누구는 호수비를 펼치는 것을 본 적이 없으므로” 누구누구보다 수비능력이 모자라는게 아닌가 라는 논리에는 치명적인 헛점이 있다는 이야길 하고자 제가 통계 이야기를 꺼내긴 했었군요. 댓글이 삼천포로 새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3. 그와는 논외로, [수비에서 눈부신 호수비를 펼친 적이 없으므로 이것도 고려대상이 되어야 하지 않느냐]는 점이 사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라는 제 논점엔 변함이 없습니다.

    그나저나 주인장 어르신께서 이쯤 해서 마무리를 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17. 투수 – 김시진/황규봉 이 빠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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