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62008
최근 WoW 같은 길드 내에서 알고지내는 모군이 아끼던 모자를 실수로 상점에 팔아버렸다고 한다.
어떤 모자인고 하니
이 기회에 소개하는 내 와우 캐릭이다. 쿨티라스섭 호드 오크흑마 ‘쓰리썸플레이스’
보이는 바와 같은 물건이다. 오크가 쓰니 더욱 큐트해보인다. 참고로 상담을 요청한 친구는 타우렌 드루이드.
그래서 그는 GM에게 복구요청을 하기 위해 상담을 했다. 그런데 이 상담 내용이라는 것이 걸작.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일단 보면 된다.
묘하게 둘이 죽이 잘 맞는다!? 짜고치는 고스톱도 아니고.
아무튼 GM이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전문직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음.
와우에는 큐트한 일이 참 많은 듯 해요 (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