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6 16:32:32 (*.73.160.54)
1817
60 / 0
새회사 출근 첫주부터 토요일 낀 워크샵..까진 그러려니 하겠는데

다음주 토요일 전사원 산행..

회사원이 단체로 휴일에 원치도 않는 산행을 가야 한다는 사상은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거냐.


...갑자기 결혼하는 친척이 생길지도!? (...)
삭제 수정 댓글
2006.11.06 17:07:19 (*.71.227.179)
wizdom07
대자연의 호연지기가 개발에 도움을 준다는 안이한 발상 아닐까요 (...)
삭제 수정 댓글
2006.11.06 18:51:04 (*.254.51.80)
선배
....삼성에서도 자주 있는 일이지.



남산을 뛴다거나. 북한산에 올라간다거나 (.......)
삭제 수정 댓글
2006.11.06 19:31:12 (*.94.44.1)
다즈
*토닥토닥*



저 역시 주말에 대전으로 축구 어웨이 경기. -_-

일요일에 마라톤 참가. -_-
삭제 수정 댓글
2006.11.06 23:45:06 (*.233.120.227)
동굴곰
그 회사다운데요? 막 정상에서 파이팅 외치는 거 아냐?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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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7 15:41:56 (*.10.138.228)
하얀까마귀
훌륭한 공장 마인드로구만요
삭제 수정 댓글
2006.11.08 11:58:27 (*.104.122.165)
Starless
wizdom07 // 휴일이라도 집단의 명령에 따르는 충성도를 보이라는 무언의 압박인 거지



선배 // .....여긴 삼성도 아닌데 제길.



다즈 // 애도를. 저는 좀 양호하군요 ;



동굴곰 // ..그럴 것 같아 아무래도. 한 달에 한 번 조례할 때도 한다더만.



하얀까마귀 // 공장. 나름대로 엔지니어 마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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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5 20:35:36 (*.73.160.54)
2588
29 / 0
./files/attach/images/17355/19229/IMG2_0156.JPG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N | Reserved | Auto W/B | 0.002 s (1/500) (1/500) | F/8.0 | 0.00 (0/2) | 300.00(300/1) | ISO-100 | Flash-No | 2006:11:05 20:10:25
망원렌즈 들이면 누구나 한 번쯤 찍어보게 되는 류의 사진..

350D + Tokina AT-X 100-300 F4
보정 by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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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5 23:31:41 (*.254.131.128)
siri
멋져요;ㅅ; 저도 꼭 한번 찍어보고 파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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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14:21:02 (*.228.235.164)
suezou
starless 님의 사진기외 장비들이 부러워 졌습니다 orz 얼마면 되는겁니까?(...)
삭제 수정 댓글
2006.11.06 16:35:59 (*.104.122.165)
Starless
siri // 장비만 있음 누구라도 할 수 있음.

suezou // 위 조합은 100 안쪽이면 됩니다. 다만 저런 렌즈는 일상적인 용도로 쓰기에는 절대 무리기에 추가로 렌즈 1~2개는 필요해지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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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치 미츠루는 참 뻔뻔한 작가다. 이렇게까지 자기가 써먹은 패턴 아무렇지도 않게 또 반복해서 써먹는다는 건 보통 뻔뻔함으로 되는 일은 아니다. 그런 점에서 그는 리사이클의 제왕이라는 칭호 하나쯤은 가지고있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만화 뿐만 아니라 어느 장르에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점인데 바로 스테레오타입이란 애초부터 스테레오타입이 아니라 사람들이 좋아해서 다들 자꾸 써먹기 때문에 스테레오타입이 됐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스테레오타입적인 전개를 극대화시킨 게 아다치 미츠루라는 작가다. 게다가 그의 패턴 반복은 절대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은 변함없이 사랑받는다.

오히려 잠시 외도했던 몇몇 작품들이 그다지 크게 호응받지 못했다는 점에서 역시 그런 아다치 미츠루 적 패턴의 반복이야말로 그의 작품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런 점에서 크로스게임은 여전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그런 점으로 인해 이 작품에 대해 그렇게 길게 쓸 말은 없다. 그의 작품이 궁금하다면 터치/H2/러프 셋 중 두 편정도만 보면 90%정도는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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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1 23:47:42 (*.10.138.228)
하얀까마귀
한개만 봐도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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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3 23:30:14 (*.109.229.8)
HBKid
뻔한 스토리 라인인데도 물리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점이 엄청난 장점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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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16:35:08 (*.104.122.165)
Starless
하얀까마귀 // 하지만 방계들이 좀 있어서 세 개 다 본다고 100%가 되는 건 또 아닙니다..;

HBKid // 그런 거지. 그래도 역시 엔딩 처리한 센스는 러프가 제일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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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디오스타
내가 어린 시절 봐오던 80년대 감성들이 이제는 작품의 소재로서 잘 어우러지고있음을 잘 보여준 영화. 안성기와 박중훈의 연기는 두말할 나위 없이 훌륭했다. 천하장사 마돈나도 그랬지만 최근 한국 영화들의 각본이 다양성과 작품의 재미 양방을 만족시키고 있다는 사실은 더이상 놀랍지도 않게 만들어준다. 개인적으로 베스트로 꼽는 장면은 Beatles의 Abbey Road 앨범 커버 패러디한 장면. 저걸 보고 웃을 수 있는 관객이 생각처럼 많지 않았을 거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조금 슬펐지만 아무튼 간만에 보고서 전체적으로 행복한 느낌을 받은 영화였다.

2. 타짜
보고 난 감상은 역시 '김혜수 예쁘다' 로 압축. 조금 더 첨언하자면 조승우는 예상대로 원작의 고니는 어디로 사라지고 웬 날건달 하나가 나올 뿐이다. 캐릭터 해석이 전혀 아니다 저건. 작품 자체는 원작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볼만하게 나왔다.

3. 레이디 인 더 워터
빌리지에 이어 두 번째로 본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 사인이니 식스센스니 아직 안 봤으니 감독에 대해 본격적으로 왈가왈부할 계제는 아님. 아무튼 퍼즐 조각을 맞춰나가듯 주변의 일상적인 이웃들이 실은 모두 나름대로의 역할을 가지고 있었다는 전개를 통해 전모가 밝혀지는 사건 접근방식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다만 감독이 대체 한국의 무슨 전래동화집이라도 보고 시나리오를 쓴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뭔가 이것저것 각종 설화의 이미지 짜집기라는 느낌이다. 내가 알기로는 그런 설화 대한민국에 없는데 누구 제대로 아는 분 첨언해준다면 감사. 그 실은 일본인 배우 어머니와 중국인배우 딸내미를 쓴 한국인 가정의 대화는 대체 우리말을 얼마나 이상하게 했길래 성우로 다시 더빙했는지 궁금해질 지경이다. 마지막에 개의 형상을 한 괴물을 징벌하는 자의 형상이 원숭이 모양이었다는 건 견원지간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영감을 얻은 게 아닐까 싶었다. 아무튼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긴 했는데 타인에게 추천은 상대를 골라서 해야 할 듯한 영화.

4.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두 마디로 감상을 쓰자면 메릴 스트립 여왕님 멋짐! 앤 해서웨이 예쁘다 정도. 어떻게 보면 츤데레 여왕님과 평범해보였지만 알고 보니 천재 타입 비서의 버디무비 같은 느낌도 드는 적당히 봐줄만한 직장여성 환타지. 시종일관 각종 명품을 걸치고 나오는 주인공 덕에 눈이 즐거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패션은 소녀혁명 우테나 극장판에서 우테나가 입고 나온 복장과 비슷한 느낌의 빵모자로 연출한 보이쉬 룩. 다만 나오는 남자들이 정말 아닌데 중간에 나오는 초 느끼 작업남과 그보다는 좀 낫지만 역시 주인공이 바쁜 와중에 밤늦게 생일 챙기러 와줬는데도 삐져서 상대도 안 해주던 주인공 남친의 찌질함을 보면 한숨을 넘어 짜증이 날 정도였다. 아무튼 보고 나오는데 여자들이 무진장 환호하고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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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2 01:51:42 (*.116.140.186)
schopen
비틀즈 코스프레 한 노브레인이 횡단보도 건너는 장면 말씀이시군요! 저도 그 장면 보고 혼자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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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16:33:09 (*.104.122.165)
Starless
schopen // 그렇죠 그겁니다. 그 외에도 유쾌한 장면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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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5 01:55:50 (*.73.16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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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다른 사람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결국 저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만화책 그렇게 많이 모은 편도 아닌데 서점에서 들고와 보니까 집에 이미 사다놓은 게 있더군요 OTL

혹시 필요하신 분 있음 그냥 드립니다. 밥 한 끼 쏘신다면 더욱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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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7 03:19:32 (*.138.166.253)
南無
뭘 그 정도 갖고...

아침에 동네 서점에서 사고

저녁때 시내 서점에서 사고

같은 책을 두 권 산 적도 있건만.

심지어는 시내 나가면서 아침에 산 저 책을 읽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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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16:32:50 (*.104.122.165)
Starless
난 인생 최초로 저지른 거란 말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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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에서 라이브 메신저라는 이름으로 내놓은 MSN 8.0은 기존의 버전들에 비해 제법 나아진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들이 몇 있다. 대표적인 게 메시지 로그 넘기다가 새 메시지 넘어오면 기존에는 강제로 제일 아래로 내려와버려서 이전 대화내용 확인하기 힘들었던 부분이라든지 하나의 대화창을 닫지 않고 대화내용이 많아지면 메시지가 밀려서 표시된다든지 하는 부분들이다. 사실 기본적으로 해결됐어야 하는 부분들인데 이제 와서 되니까 뭔가 생색내는 느낌이라 기분나쁘다.

아무튼 그렇게 나아진 MSN이긴 한데 누가 MS제품 아니랄까봐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ID/Password 제대로 입력했는데도 멀쩡히 로그인되던 게 81000323 error란 게 뜨면서 안 되는 거다. 원인은 불명, 최근에 나를 새로 추가한 사용자가 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닐까 싶은데 확실하다고 단언하긴 힘든 상황이다. 아무튼 그리하여 약 4일간 집에서 MSN을 사용하지 못함. XP 내장 메신저는 가능하긴 한데 영 불편해서 급할 때 아니면 로그인도 잘 안 함.

아무튼 해결책을 모색하다(재설치 등등은 당연 해봤다) 안 돼서 윈도우를 새로 깔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양키사이트를 잠시 뒤지니 역시나 나만 겪은 문제는 아닌지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 그 해결책이란 게 실로 어이없을 지경인데

1. 시작 - 실행 - regedit
2.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MSNMessenger 로 이동
3. 위 레지스트리의 MSNMessenger 디렉토리 통채로 삭제
4. 이후 MSN 재실행

이게 뭔소린고 하니 MSN 관련 사용자설정 보관된 걸 싹 날려버리란 소리다. 그러면 왠지는 알 수 없지만 다시 로그인이 정상적으로 된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문제 해결. 대체 왜 이딴 구린 게 ICQ 멀쩡하게 잘 쓰던 시절에 나타나서 그거 밀어내고 사람 짜증나게 하는지 불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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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23 19:05:25 (*.45.62.1)
TENMA
참고로 제 기억으론 에러코드중에 컴퓨터 시계가 안맞아서 로그인 못하는 코드도 있었습니다, 이런건 제발 코드로 쓰지 말고 문장으로 써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10.24 06:50:01 (*.138.166.253)
南無
난 더 황당한 문제가 있었는데 아무런 에러 메시지 없이 "로그인 중" 상태에서 며칠을 머물러 있는 거야. 7.5 설치 했더니 잘 되고. 해결 방법은? 8.1 베타를 깔고 계정 접속 해주고 8.0 재설치했더니 됐다는 거.
삭제 수정 댓글
2006.10.25 02:20:28 (*.60.177.63)
Starless
TENMA // 저 에러코드를 보면 생각나는 게 애플시절에 Wasteland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그게 대화 지문 양이 하도 방대해서 5.25인치 디스크에 내용이 다 안 들어가니 Paragraph Book이란 걸 따로 끼워서 팔았었죠. Read Paragraph 11 하면 11번 지문을 읽어보란 식으로 복사방지 겸해서. (물론 패러그래프 북도 복사해서 돌았지만..)



8비트시절 마인드냐 MS!?



南無 // 음 사실 자세히 안 쓰긴 했는데 나도 비슷한 문제였음. 그러다 저 에러 뜰 때도 있고 그래서. 그 이전에는 등록된 컨택트 일부만 나타나는 현상도 겪어봤고 암튼 다종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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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r의 세계관에는 공중에 부유하는 마법도시 베인이란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깨는 게 하나 있어 포스팅해봅니다.


이게 마법도시 베인입니다. 당연 이곳에는 걸어서 들어갈 수 없고 지상의 전송원을 통해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가 전송원입니다. 그런데 저쪽에 범상치 않은 인물이 서있습니다.


가서 말을 걸어보니 나오는 대사도 범상치 않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마을, 으음. 옛날에 그런 곳에서 모험했던 기억이 있는데"


"안 되겠어... 기억이 안 나. 나는 대체 누굴까?"

누구냐고요?
삭제 수정 댓글
2006.10.09 08:46:29 (*.244.218.22)
선배
그는 그냥 채화음적이 아니지.

여신의 마음조차 훔쳤던 절세의 채화음적......(.......)
삭제 수정 댓글
2006.10.10 11:07:11 (*.6.151.241)
Aznable
... 빨간머리의 채화음적 부분에서 한참을 웃었;;;

삭제 수정 댓글
2006.10.19 21:47:43 (*.6.151.241)
Aznable
.... 뭔가 파칭코쪽좀 조사할게 있어서 뒤적거리다가

성신님의 블로그를 발견! (.. 이랄까요 -ㅇ-);;; )

덕분에 이렇게 글하나 쓰고 갑니다.. 라고 하긴해도;

오랜기간 글이 없으니 건강이 염려되네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삭제 수정 댓글
2006.10.25 02:16:12 (*.60.177.63)
Starless
선배 // 아무렴. 남자의 귀감 아니겠어.



Aznable // 희대의 채화음적 아돌에 관한 건이라면 이전에 관련포스팅 하나 올린 적 있으니 참조하시길.

http://starless.kr/zbxe/?no=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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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누님께 받은 바톤
http://marsin.egloos.com/2551299

■ 최근 생각하는『SEGA』
일본 게임시장의 위축과 더불어 사미에 합병된 이후로 많이 주춤해진 느낌이다. 개발되는 소프트 자체의 수 자체가 격감했고 나오는 소프트웨어들의 퀄리티도 옛날만 못하다. 그래도 '용과 같이' 같은 죽도록 취향인 물건을 아직도 가끔씩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여전히 버릴 수 없는 메이커

■ 이 『SEGA』에는 감동
세가가가 최종화의 일련의 전개. 그 감동에 비견할만한 건 애니메이션으로 치면 자이언트로보 7화 최종 15분이라든지 건버스터 6화의 오카에리나사ㅣㅇ 정도를 들 수 있다.

■ 직감적『SEGA』
세가의 게임은 세계제일!

■ 좋아하는『SEGA』
1980년대~1990년대 중반까지의 아케이드게임 개발업체로서의 세가. 스페이스 해리어, 애프터버너, 버추어 파이터, 갤럭시포스, 아웃런, 행온, 버추어캅, 하우스오브데드 등등등등등. 저 시절 청춘의 일각을 오락실에 바쳐본 사람 치고 저들 중 적어도 하나 이상에 혼을 불태워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요즘 관점으로 보면 무모하기 짝이 없는 저런 물건들을 연달아서 만들어주는 제작사를 어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Phantasy Star 시리즈를 만들어줬다는 점에 대해서도 세가에는 감사하고 있음.

■ 이런『SEGA』는 싫다
..그 개발력을 가지고도 장사를 못해 죽어라 삽뜨다가 기울어갔지만 그래도 싫어할 수 있는 구석이 있을 리 없지 않은가.

생각해보니 쉔무3는 안 만들어주고 쉔무온라인이니 하는 걸로 또다시 뻘짓하고 있는 건 좀 싫다.

■ 세계에『SEGA』가 없었다면...
애프터버너도 버츄어 파이터도 환타지스타시리즈도 나올 수 없었으리라. 무엇보다 게임계에서 3D CG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인체의 움직임을 3D로 모델링하게 되는 시점이 크게 늦어지지 않았을까 생각. 과장된 말은 아닌 게 버추어 파이터는 예술계와 오락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영구전시된 바 있다.

■ 바톤을 받는 5명 (지정과 함께)
늘 그렇지만 피라미드 즐
삭제 수정 댓글
2006.09.25 08:48:43 (*.116.142.122)
schopen
아.. 추억의 이름들이군요. 저는 메가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었는데 황금도끼와 수왕기로 게임판에 발을 들였었어요. 그때가 아마 세가가 빛을 내던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새로 나온 게임을 할 때마다 아 도대체 이 사람들 상상력의 끝은 어딜까 감탄했었거든요.

특히 소닉 더 헤지혹을 처음 해봤을 때(94년인가..) 그 스피드와 박진감에 정말 놀랐었죠. 결정적으로 세가의 게임은 "재미"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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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5 12:03:45 (*.186.56.147)
리드
세가의 게임은 세계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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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18:01:52 (*.46.1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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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해지 관련글 링크 : 어리석음의 끝은 어디인가 - 파워콤 신청하다.

지난 7월에 하나로를 해지한 이후 어언 2개월 가까이 지났다. 이제는 더 상종할 일 없으리라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던 바(라고 하는 건 거짓말이고 실은 뒷탈이 있을까봐 해지신청 접수했다는 SMS도 안 지우고 보관중이다.), 오늘 오전에 갑자기 신용카드 자동이체로 8월분 사용요금이 납부됐다는 문자가 날아오는 거였다.

어이가 없어져서 당장 전화해봤다. 늘 그렇듯 해지문의 관련 전화연결은 한세월, 한참을 기다려 전화를 받자 한다는 소리가 '지난 7월 27일 해지신청 하신 건 맞는데 이후 1개월간 무료사용하면서 비교해보시라고 했던 겁니다' 운운, 아니 난 그런 연락 받은 일도 없고 동의한 일도 없는데 지들 멋대로 그렇게 처리했다고? 게다가 무료사용이면 왜 또 사용료는 나가는 건데? 사실 7월분 요금도 27일에 해지해서 4일분 요금이 덜 나왔어야 하는 게 한 달분이 풀로 나와버려서 이상하다 했는데 일을 그따위로 처리하는 거였나.

그런 고로 당장 그쪽에 분노의 브레스 한 번 뿜어주고 카드회사에는 부당청구로 이의신청 해버렸다. 이게 영향이 있던 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조금 전 하나로측에서 전화가 와서 일단 카드 청구된 거 승인 취소는 힘들고 계좌로 사용료 추가로 청구된 부분은 입금해주겠다길래 그러라고 하고 넘어갔지만 덕분에 전화하느라 들인 시간과 신경 소요된 거 생각하면 이만저만 불쾌한 게 아니다.

딱히 하나로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꼭 이렇게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야겠나. 애초에 재약정이니 뭐니 쓸데없는 잔머리 굴리지 말고 알아서 장기고객 약간씩만 할인해줘도 사람들이 굳이 딴 서비스로 옮겨갈까? 장사 그따위 양아치 마인드로 해먹어야 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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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23:31:46 (*.178.101.18)
psychiccer
저런 일 때문에 조금 귀찮더라도 은행창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_-a
삭제 수정 댓글
2006.09.22 10:10:51 (*.58.7.237)
Cuchulainn
후... 저거 고소감 아닌가 -_-; 사용자 동의 없이 무슨 서비스를 지급하는게 가능한지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9.22 13:39:49 (*.134.32.57)
하얀까마귀
C / 관습헌법에 의해 보장된 공급자의 권리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9.23 00:34:06 (*.60.177.63)
Starless
psychiccer // 그래도 은행가기 귀찮아서 늘 자동이체 이용합니다.



Cuchulainn // 미국이면 고소감일지도요.여기는 뭐(한숨)



하얀까마귀 // OTL
삭제 수정 댓글
2006.09.29 20:54:32 (*.163.20.224)
mirugi
전화 통화한 시간 계산해서 전화비도 입금해달라고 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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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다. 이런 영화가 괴물에 묻혀버려 크게 못뜨고 묻힌다는 걸 생각하면 아쉽기 짝이 없다. 어디가 어떻게 문제다 라고 딱히 흠을 잡을 거리가 없을 만큼 균형이 잘 잡힌 영화다.

우선 트랜스젠더라는, 신파 내지 싸구려 코미디로 흐르기 쉬운 소재를 가지고 미묘하게 선을 잘 지켜 썼다. 맺을 건 맺고 풀어줄 건 풀어주면서 깔끔하게 끝맺는 부분이 좋다. 각본 정말 잘 썼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시작부터 마돈나의 Like a Virgin이 흘러나오는 부분은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린다.

씨름이라는 소재를 단순히 트랜스젠더와 천하장사라는 상반되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소재로 쓰는 데에 그치지 않고 나름대로 씨름 자체에 대한 묘사도 상당한 수준까지 이루어내면서 그걸 다시 영화의 주제에 결부시키는 부분 또한 훌륭했다.

무엇보다 동구역을 맡은 배우의 연기가 두말할 나위 훌륭했다. 이 점이 아니었으면 절대 성립할 수 없는 영화였을 것이다.

덧. 초난강도 나온다. 꽤 적절한 역으로.

덧 2. 역시 취향은 취향인지라 올해 본 최고의 한국영화의 자리엔 여전히 짝패가 올라있다. 그래도 괴물보다는 훨씬 괜찮게 봤다. 괴물이 나쁜 영화란 소린 아니다.

덧 3. 앞부분에 타짜 예고편이 나왔다. 예고편 보고 나서 드는 감상은 딱 한 마디. '김혜수 예쁘다'. 그 외에는 조승우의 썩소를 보는 바람에 기분이 더러워졌다. '저딴 건 고니가 아냐'란 느낌. 캐릭터 해석이 영 아닌데 원작 제대로 보고 연기한 거 맞나 모르겠다. 참고로 이전까지 조승우에 대해서는 별 감정 없는 편이었다. 그래도 일단 보고 평을 내려야할듯. 원작 팬 입장에서 안 봐줄 수도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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