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 Canon EOS Kiss Digital N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017 s (1/60) (1/60) | F/4.5 | 0.00 (0/2) | 38.00(38/1) | ISO-400 | Flash-No | 2007:10:13 17:54:53
황교주에 대해 미련을 끊지 못하기는 커녕 아직도 맹신하고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놀랍다.
2007/10/13 여의도

"중세시대의 더럽고 위험한 3D직업 게임개발"
아무리봐도 '불량직업 잔혹사'에 대해 설명해둔 게 '게임회사 이야기' 설명으로 보인다. 너무 잘 어울려 뭐라 할 말이 없음(...)
출처 :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덧. 혹시 리라짱님께서 태클 거신다면 사진 전재한 건 곱게 내리고 링크만 남기겠습니다.
저하고 만나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게는 두 가지 신체적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첫째는 손입니다. 손 자체가 못생긴 거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손등하고 손가락 마디 사이에 피부가 갈라지고 허옇게 일어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만성 피부염이랄까 뭐 그런 건데 어린 시절부터 이랬을뿐 언제 왜 그렇게 됐는지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덕분에 사람들한테 흔히 '매일 벽이나 샌드백 때리냐', '싸움하고 다니냐' 류의 오해를 받곤 했습니다. 저 싸움 못합니다 -_-
그래서 얼마 전부터 피부과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가는 김에 옛날에 군대에서 발에 걸린 무좀 치료도 하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무좀 자체야 1개월 남짓이면 치료된다고 하니 별 부담은 없지만 역시 손은 이게 워낙 오래 돼서 적어도 수 개월 이상, 시간이 꽤 걸릴 거라고 합니다. 게다가 완치는 무리고 꾸준히 관리는 해줘야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지금보다야 낫겠죠.
둘째는 사시입니다. 어릴 때부터 이랬는데 덕분에 사람을 대할 때 상대방을 마주보지 못하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제가 시선을 피하거나 딴 곳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로 작용해오던 바입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어제 안과에 가서 사시교정수술을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수술 자체는 고통 없이 간단히 끝난다고 하시기에 가서 이런저런 검사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역시 눈에 칼 들이댄다는 게 그리 만만한 작업은 아닙니다. 안약으로 마취하고 각막을 거즈로 덮은 상태에서 수술이 진행된다지만 눈이라는 민감한 부위에 뭔가가 직접 오락가락하는 건 상당한 스트레스 + 공포감으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아무튼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어제는 종일 안대를 착용하고 있었고 눈에는 핏자국이 남아있었습니다. 말하자면 독안룡에 혈의 누. 지금은 안대는 제거했지만 안구에는 아직 핏멍울이 남아있고 얼핏 보기엔 꽤 끔찍해보입니다만 전처럼 눈동자가 돌아가보이거나 하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다만 아직 양 눈동자로 사물을 모아보는 게 익숙치가 않아서 적응에 시간이 걸릴 것 같긴 합니다.
덕분에 돈 깨진 거 생각하면 조금 속쓰리긴 하지만 지금까지 이런 문제 때문에 은근히 대인관계에서 손해를 봐온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그정도 투자는 오히려 값싼 편일 겁니다. 안 그런 것 같아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기 마련입니다. 어렸을 때 진작에 해결해뒀으면 좋았을 부분들인데 정신적, 경제적 여유가 없던 시절이기에 이제야 실행하게 됐습니다.
아무튼 지난달에 시작한 헬스를 비롯해 인체개조계획은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못해도 내년 전반기까지는 새로운 몸으로 거듭나야겠습니다.
다른모든개조계획<<넘사벽<<헤어커트
장발&삭발 밖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기 이전에,
압구정 청담 헤어샵 비싼데 좀 가서 스타일리스트에게 상담받아보길 권함...
뭐하면 소개시켜줄수도 있음.
![wine[1].jpg wine[1].jpg](http://starless.kr/zbxe/files/attach/images/17355/20336/wine[1].jpg)
S (오전 1:46):
28mm f2.8 써봤나. 캐논
R3 (오전 1:46):
어 물론이지
..
S (오전 1:46):
어때?
R3 (오전 1:47):
특별한 인상을 받지는 못했음
S (오전 1:47):
그냥 평이한가
R3 (오전 1:47):
24mm F2.8이라면
좀 특별하긴 했지만..
S (오전 1:47):
어떻게 특별?
R3 (오전 1:47):
음
24mm의 경우는
라이카렌즈의 향이 나지.
왜 캐논렌즈에서 그런게 나오는진 나도 모르겠어.
..
S (오전 1:48):
이런 라빠
..
R3 (오전 1:48):
아니 정말인데 음
..
그러니까 캐논답게 약간 부드럽고 과장되지않은 색조를 유지하면서도
색의 깊은 곳의 맛이 끌어나오는듯한..
콘탁스나 후지논같이 뭔가 얇고 이쁜 느낌과는 다른 라이카 특유의 색심도?
같은게 좀 드러나는 렌즈임..
S (오전 1:49):
...........
순간
..이베리아의 여인
..
R3 (오전 1:49):
..
내가 지금 와인을 마시면서
채팅을 하고있어서인지도?
..
S (오전 1:49):
.......
R3 (오전 1:49):
와인한잔을 마시면서 필름을 스캔하구있지
(중략)
더불어 먹고있던 와인은 샤또 마리 2001년..
...
S (오전 1:50):
...
R3 (오전 1:52):
더불어
지금 스캔하고 있는게
와인을 찍은 사진이군 . . . .. . .
....
S (오전 1:52):
....
파이날판타지 시리즈로 큰 명성을 쌓았지만 개인적으로는 게임음악계에서 가장 거품이 낀 작곡가가 아닐까 생각하는 인물.
전체적으로 게임의 분위기는 잘 맞춰주는 편. 이 부분은 대단히 칭찬할만하다. 덕분에 드라마틱한 스토리텔링을 중시하는 FF시리즈에서 그의 음악이 끼친 공로는 상당하다.
그러나 그의 음악이 게임에서 때놓고 음악 자체로 들어줄만한가 묻는다면 그 부분에서는 의문부호를 띄울 수밖에 없다. 구성이 뛰어나다고 할만한 곡은 FF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손가락으로 꼽을 수준이고 은근히 시리즈가 이어짐에 따라 타성에 젖은 비슷비슷한 곡들도 많다. 한 마디로 말해 감상용까지 갈만한 곡은 드물다. 그저 게임을 해본 이에게 있어 원작의 장면을 떠올려주는 노스탤지어로서의 의의 이상은 갖지 않는 게 그의 음악이다.
게임음악이라는 장르가 정립되는데 많은 공헌을 한 인물임에는 분명하지만 그가 이름을 날린 부분은 그의 음악성이 뛰어나서라기보다는 FF라는 게임과의 시너지효과에 의한 부분이 크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종종 그가 게임음악계의 마에스트로처럼 언급되는 일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낄 때가 많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을만한 작품이라면 SFC로 넘어간 이후의 FF 4,5,6 세 작품. 3도 나쁘진 않지만 패미컴 음원의 열악함으로 인해 곡의 느낌이 충분히 전달된 편은 아니었다. 당시의 기술력으로 나온 전자음향 치고는 나름대로 특유의 교향악을 흉내낸 분위기를 내줬던 SFC의 음원판으로 직접 게임을 하면서 들어봐야 그의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본다. 나머지 작품들은 취향에 따른 취사선택의 문제다.

충격과 공포를 안기는 Agent 005군요-_-;;